작가명 : 존 딕슨 카
작품명 : 유다의 창
출판사 : 노블우드
와 정말 재미있게 읽은듯합니다.
딕슨 카 작품은 이번이 세번째인데요
밀실에서 짧은 시간에 벌어진 살인사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밤을 걷다 역시 그렇고 이작품도
글 안에서 추리하는 사람이
시간별 행동 (타임라인)이라거나 밀실이 벌어진곳 도면까지
그려주면서 독자를 약올립니다.
'요거봐 요거 ..수상하지 그치 그치'
그러나 ....마지막에 와서 그 그거말고 이런것도 있었지롱하면서 독자뒤통수를 때려주는 맛이 쩔어줍니다.
이 소설은 이미 벌어진 살인사건때문에 진범이라고 추정하는 남자의 변호를 맡는 장면에서 시작합니다
남들보다 먼저 가서 범인의 밀실트릭을 알아채거나 그런 스타일이 아닙니다.
이미 법정이나 사건보고에서 나온 말과 몇가지 조사로
숨겨진 조각들을 따박 따박 맞추어가는 스타일이기에
더더욱 흥미진진합니다.
그나저나 전 유다의 창이 window가 아니고 spear 인줄 알았지말입니다.
-_-;;;; 예수를 찌른 그창처럼 범인에 대한 암시제목인줄 알았는데
한번에 다 못읽고 다음날 다시 집어들었을때
그때서야 알아챈 영문 제목 THE JUDAS WINDOW....
눈이 있어도 알지못하고 망상을 해대고 놀고 있었으니 흑흑흑
난 첫날읽을때 결국은 딸이 죽였으려니 하고 있었지말입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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