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철권? 철권무적? 을 읽다 말고;;

작가명 : 김의성

작품명 : 철권무적

출판사 : 파피루스

첫경혐이였습니다;;

첫경험이라 안좋은 추억이 오래갈것 같네요 ㅋ

읽다 읽다 이런책 첨봤습니다. 줄거리는 탐관오리가 되고픈 주인공이

뇌물먹여서 과거 합격하려다 사기맞아서 어디외딴섬에 끌려가서 고생하다 기연 얻고 강해지는 내용인데요, 스토리도 아무나 짤수 있는 내용이지만 이것만이였다면 이런글 쓰지도 않았죠. 책중 어디를 훝어봐도 문단이 2문장 이상가는 문단이 없고, 대사도 혼자 중얼거리는 정도 밖에 없어서 아무대나 펴봐도 앙상한 나뭇가지 마냥 여백이 난무하더군요. 이런식이죠.

임무현은 어쩌구 저쩌구 주절 주절~~~~~~~~~~~~~~~~~~~했다.

"어어?"

임무현은 어쩌구 ~~~~~~~~~~~~~~~~~~~~~~~~~~~~~다.

"후아, 살았다"

임무현은 주절 ~~~~~~~~~~~~~~~~~~~~~~~~~~~~~였다.

"헉, 으악-!"

임무현은 ~~~~~~~~~~~~~~~~~~~~~~~~~~~~~~~있었다.

"후우.짜릿한데.."

뭐 거진 다 이렇더군요.

30페이지 정도 읽다가 3가지 의문이 들더군요.

첫째 왜 무적철권이 문피아 감상문이 없는지..(보신분 지뢰라구    

       알려주시지.. ㅠㅠ)

둘째 출판사가 왜  이책을 출간했는지..(설마 읽어보구 출간하진

       않았겠지 ㅋ)

셋째 파피루스 책들 뒷표지보면 뭐 1위 뭐 1위 많은데 그것이 없는

       걸 의아해 하면서도 왜 이책을 빌렸는지..

대여료 아까워 보긴 첨이네요 ㅋ

[o마영o]

으흠!? 저도 제 취향에 맞는 작품은 아니었던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지뢰작은 결코 아니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황제님]

음..확실히......

[kaio]

그냥 볼만은 했던거 같은데요;;

[l엿l마법無]

지뢰까진 아니였는 듯 합니다...^^

[비천(飛天)]

요즘 사람들은 지뢰 작이 아닌것도 지뢰작으로 만드네요.
그거 지뢰작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나름대로 읽은만 했었습니다.

뭐가 마음에 안들면 꼭 지뢰작이 어쩌니 하는데 그렇게 생각하지 마세요.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다고 다 지뢰작이라고 한다면 세상 장르문학 소설들은 모두 지뢰작이겠습니다.
또한, 현실성이 현저히 떨어져 이미 그 자체로 지뢰작이겠네요.

그저 읽었는데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다면 그 점을 지적하셔야지 멋대로 지뢰작이라고 단정 짓는 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이랑1004]

그냥 재미없게 읽었다고해서 지뢰라고 하는 건 곤란할 것 같네요.

[다다요]

볼만 했는데 ..... 쩝....

[隱遁者]

2권까지인가 읽다 말았는데
볼만은 해요ㅎ;

[우다다다다]

환마가나오는그내용이었던가요? 질질끄는게취향은아니었지만

아무나짤수있는내용은아니었던듯,,

[참칭무황]

제가 1권도 다 보지 않고 쓴 감상문 아닌 감상문이라 지뢰 아니라고 하시는 분들에겐 뭐라 반박할 말이 없네요. 하지만 제가 윗글에서 말하고자 한 바는 글의 내용이 아니라 무슨 동양화도 아니고 너무 과도한 여백의 미를 살렸다는 것이였습니다.
그리고 윗글에 쓰지는 않았지만 주인공이 장난스레 팔을 가슴쪽으로 가위처럼 교차시켜 자신을 보호하려는 액션을 취했다는 부분이나 툭하면 남자한테 순결을 잃고 싶지 않다는 부분도 많이 나와 이런 류의 책은 저에겐 재밌다는 생각은 커녕 만화에서도 이런 장면나오면 던져 버리는 성격인지라 다 읽어보지도 않고 지뢰라 성급한 판단을 내리게 됐네요.
어쨋든 무적철권을 재밌게 보신분들이나 작가분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연운랑(郞)]

지뢰작 아닌가요?
3권까지 읽었는데 영 아니라고 봅니다.
질질 끄는 것도 마음에 안들고... 쩝

[우중충한날]

그냥 취향이 다르다고 말하겠습니다 저는;;
읽고나서 다시 다음권을 보고싶은생각은 들지않았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