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안달우
작품명 : 무황지로
출판사 : 영상노트
무황지로는 감상글에서 몇 번 추천글을 본 적이 있는 듯 하다.
그런 단순한 계기로 보게 된 이 책은 굉장히 날 만족시켜주었다.
1권을 읽을 때에는 잠시도 눈을 뗄 수 없이 빨리빨리 지나가기를 바랬고, 2권을 읽을 때에는 점점 줄어드는 남은 페이지를 생각하며 조마조마하게 읽었다.
1권은 스피디하게 읽었고
2권은 중반부에 들어서면서 한 글자 한 글자 꼼꼼히 읽었다고나 할까?
지금도 어이없는 것이 있다.
내가 출간된 마지막 권을 이렇게 조마조마해하며 읽은 것이 얼마만인지 생각하면 절로 헛웃음이 나온다.
이런저런 잡설을 늘어놓았지만, 결론적으로는 역시 무황지로를 추천한다는 것이다.
3권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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