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운소요
작품명 : 호안무용
출판사 :
꽤 오랫동안 무협을 안봤는데 갑자기 무협의 피가 끓어 온곳이 무협 드라마도 보고 소설도 읽고 하다가 여기까지 찾아왔답니다. 문피아에서는 첫글이네요.
너무 많으면 오히려 선택하기가 어려워진다고, 재밌어 보이는 글이 많아서 기뻤지만 어느걸 볼지 고르는데도 상당히 시간을 보내버린 탓에 벌써 일요일 밤. 시간도 없고 해서 카테고리중 너무 양이 많지않고 재밌어 보이는 것으로 고른것이 바로 이 호안무용이었는데.. (양이 많으면 끊어 읽지 못하고 결국 날밤샌뒤 월요일 하루를 보내게될지도 몰라서;) 이제는 뒤가 너무 궁금해서 뒤척이다 밤을 보내게 될것같습니다.
처음에는 마치 동양풍의 환타지같은 느낌이 강해서 내가 무협이 아니라 판타지연재란에 들어왔나 라는 생각도 했는데 읽다보니 그것이 어색하기 보다는 굉장히 신선한 느낌으로 다가오더군요.
글솜씨가 많이 써보신분 같아서 혹시 연재하셨던 다른글도 있나
찾아봤지만 없는것이(저만 모르는게 아니라면) 처음 연재하시는분 같은데, 진행이나 대사도 그렇고 문장도 굉장히 매끄러워서 술술 넘어갑니다. (국수냐 ;;)
사실 유령체질이라 감상이나 추천은 잘 안남기지만 작품이 마음에
들었던 것에 비해 조회수도 낮고 감상도 없어서 혹시 작가님이 연재를 중도 포기하실까봐 일부러 가입해서 추천글을 남깁니다.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많이 진행된 것이 아니니 어떤 종류의 글이니 보세요~ 라든가, 이런것이 정말 멋졌습니다 라고 말씀드릴순 없습니다. 하지만, 무협이든 다른 소설이든 우선 문장구성력이나 문법등의, 글을 쓰기위한 기초와 참신함이 어느정도 밑받침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꼭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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