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풍중호
작품명 : 화정냉월
출판사 : 드래곤북스
최근 풍종호 컬렉션을 다 모았습니다.
경혼기3,일대마도3,광혼록6,화정냉월4,호접몽3,지존록9,검신무4 빠진게 있나요?
화정냉월을 보면서,초보습작가들에게 한마디 해주고 싶었습니다.
무협을 쓸려면 화정냉월정도는 읽어주는 센스가 필요해! 라고 말입니다.
* * *
몇년전에 읽었던 화정냉월을 다시 구했습니다.
그리고 감상을 적습니다.
옥화방이란 기루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합니다.
여기에 유력한 용의자는
최초에 발견한 총관,
살해당한 기녀와 한밤을 같이 보낸 임천생,
그리고 아침에 결혼하자고 하는 막무가내로 달려드는 사장보.
일편의 대미는 결국,
((정혼자가 죽은 사장보 집에서 가출하다.))입니다.
솔직히 일편에서는 사장보가 최고였습니다.좌충우돌의 막가파.
보다가 낄낄낄대었습니다.
그러저나 우리의 우직한 풍범릉,궤짝에서 발견된 아내를 보고
무슨생각이 들었을까요?
이편은 ((임천생 봉무진을 만나다))편입니다.
시작부터 칼을 날리는 봉무진.
그리고 달아나는 우리의 꽃미남 임천생.
정말 사람들의 모습을 이렇게 그려내다니, 최고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전형적인 칼잡이 봉무진-
냉혈도 봉무진, 간혹 나오는 봉무진 사부의 말은 강호의 늙은 생강은 이렇다.라고
말할 수 있는 대사입니다.
참 2편에서도 우리의 사장보 엽기적으로 당합니다.천생이한테......
하하하하하~ 어찌나 웃기던지 배가 아플정도였습니다.
삼편은 ((무림고수 만들기 임천생이 하면 일주일이면 된다))편입니다.
흐흐흐.......
우리의 임천생 실연에 빠진 한 젊은 청년의 소망인 연인을 구하기 위해서
고수 만들어 주기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물론 봉무진도 동참하지요.^^;;
결과는 뭐 보시면 압니다.
사편은 ((임천생,봉무진 장강을 파헤치다))편입니다.
의문의 세력-성무장
이를 파헤치는 두남자.
두남자의 활극의 끝은?
((우리는 맛있는 술 먹으러 사막(?)으로 간다.))입니다.
화정냉월 - 정말 이름값하고, 가치가 있네요.ㅎㅎㅎ
짧은 감상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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