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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리플레이 황제 제논을 읽고;;

작성자
Lv.57 가네스
작성
10.08.10 13:09
조회
2,815

작가명 : 카르마이

작품명 : 리플레이 황제 제논

출판사 : 파피루스

아 제가 이런 감상문을 쓰게 될줄은 몰랐지만 정말 보는 내내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_-;;;

물론 취향탓도 있겠지만 이건 뭐 보는 내내 몇 페이지 읽고 쉬고 몇 페이지 읽고 마음 가다듬고 했달까요?

일단 설정은 흔하디 흔한 설정이긴 한데 뭐랄까요? 내용전개가 유치하다고 할지(작가님껜 죄송하지만;;) 너무 뻔하다고 할지 또 황당하다고 할지...하지만 이 모든 표현을 거두고 일축하자면 정말 손발이 오그라 들었습니다. 주인공의 황제로써 말투라던지(현대에서) 느닷없이 소드마스터가 됐다든지 또 그런 황제를 꼬시려는 캐릭터와 삼고초려를 하는 부분이랄지....아무튼...;;;;

나중에는 누군가의 대사 하나마저 심히 부담스러워 정말 가까스로 일독 했습니다. 작가님께서 글...아니 문장력? 아무튼 그런 부분에선 나쁘지 않으신것 같은데(오타도 별루 없구요) 내용이...;;; 혹시 저만 그런가요?

다른분들은 어떠신지 이런 기분이 신선해서 감상문 올려봅니다.


Comment ' 7

  • 작성자
    Lv.4 kaio
    작성일
    10.08.10 16:03
    No. 1

    전 읽으면서 궁금했던게 황제가 존재하는 절대권력하에
    귀족도 아니고 평민중에 최하층민들이 황제가 행차했는데 현수막 붙이고 생존권 보장을 위해 머리띠 두르고 투쟁하는 장면이라던가 황제가 행차하는데 막 뛰어들어서개인적인 부탁을 한다던가 또 그 행차에 있어서 시민들이 황제의 마차를 둘러싸고 모여서 웅성거린 다던가 이런것들이 이해가 안되네요 황제에 대한 설정들이 오류가 많은것 같아요.
    물론 작가님이 창조하신 세상의 세계관이 평민이 황제한테 직접 부탁도 할수있는 그런 세계관이라고 하신다면야 할 말 없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주관으로는 어쨌든 저는 보면서 굉장히 거시기 했습니다. 별다른 재미도 못느끼겠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베지밀냥
    작성일
    10.08.10 16:40
    No. 2

    강아지왕왕님의 댓글만으로도 잘 알수 있겠네요...
    또하나의 지뢰를 피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_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가네스
    작성일
    10.08.10 16:48
    No. 3

    강아지왕왕님은 2권까지 읽으셨나 보네요. 저는 1권만 가까스로 읽었습니다. 2권은 후덜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d3884
    작성일
    10.08.10 17:02
    No. 4

    아... 내가 이 글을 어제만 봤더라도 오늘 지뢰를 밟지 않았을텐데... 아직 안읽어봤지만 페이지 펼쳐볼 기운이 안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5년간
    작성일
    10.08.10 17:05
    No. 5

    설명은 전형적인 중세의 황제와 귀족과 평민인데
    강아지왕왕님 말대로
    빈민층들이 하는게 용산철거민이 하는것과 똑같다는게 설득력이라곤 없었습니다,
    일단 빌려온거라 대강이라도 읽었지만 3권을 보고싶은 생각은 안들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록그레이드
    작성일
    10.08.10 17:09
    No. 6

    헉. 2권을 읽을까말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10.08.11 00:50
    No. 7

    이글 비평란 가면 찬성이 백을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후후... 사실 제목부터지뢰냄새가 솔솔 나는 소설이었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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