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강무
작품명 : 마도시대 마장기
출판사 : 영상노트
지극히 주관적인 감상입니다. 오타 많을 수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맘에 안드시면 마음껏 태클 거세요. 논리적인 태클 환영입니다. 대신 욕은 하지 말아주세요. 서로 기분나빠집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강무님의 마도시대 마장기를 처음 보고서 상당히 충격먹은 1人입니다. 그동안 나온 판타지들 그 중에서도 특히 기갑판타지들 중에서 전쟁말고 사회,경제,정치 등등의 면을 이렇게 자세히 서술하면서 마장기나 그 마장기를 만들 때의 기술등을 이용해서 문명을 어느정도로 발전시키는 것은 적어도 제가 본 기갑판타지 들 중에서는 거의 없었습니다. 아니 무한히 0에 수렴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물론 그 중에서도 이 말에 '우주선 막강 먼치킨'이라는 말을 언급하실 분들이 꽤나 많으리란 것은 않봐도 뻔하지요. 하지만 우주선을 이용하더라도 문명을 어떻게 발전시킬 것이며 그 발전시킨 문명이 전쟁의 양상이나 인간들의 문화에 어떻게 영향을 끼칠 것인가에 대해서도 고찰하는 모습은 저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감탄이 나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마도시대 마장기의 면을 보고서 제가 떠올린 것은 독토르,마법공학,대공학자(필력이 영....),알케미스트의 귀환,그랜드 위저드, 등등의 판타지 였습니다. 모두 어떤 면에서는 꽤나 알려졌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판타지들 입니다. 그렇습니다. 바로 마법과 공학의 합작이라던가 마법의 색다른 이용 등을 바탕으로 내용을 전개시켰던 판타지들입니다.
여기서 저는 깨달았지요. 아 내가 원하는 것은 색다른 발상의 전환을 가진 판타지 소설이었구나. 하고 말입니다. 아차 잠시 옆길로 새어버렸군요. 여하튼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판타지 중에서도 저러한 색다른 발상의 전환이나 새로운 요소들이 들어가야 하지 않냐는 것입니다. 맨날 '움하하 나는 무적의 소마가 되었다 모두 떠받들어라' '오오오오 소마 소마 소마' 하는 이제 질리다 못해 헛웃음 나오고 헛웃음 나오다 못해 토 나오는 요소들은 좀 배제 시켜주었으면 합니다. 그 유명한 명박산성 형님도 정치권에 새피 넣겠다고 별의별 짓 다하고 있는데(물론 디지게 욕먹고 있지만) 소설계는 맨날 소마니 그랜드마니 하고 있으니깐 진짜 보다가 욕나옵니다. 그렇니 제발 하다못해 소마의 특성을 나눈다던가 [ex) 사이킥 위저드 작가님이 연재중인 xxx생] 등등 하는 요소라도 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판타지 보기가 질리는 것을 넘어서 힘들어져 갑니다. 이상 무언가 써보겠다고 했다가 단순한 푸념으로 변한 1人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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