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태규
작품명 : 천라신조
출판사 : 디앤씨미디어
태규님의 글 답게 한장씩 넘어가다 문득 보니 남은 페이지가 왜 이리 적은지 아쉽더군요.
어떤 한적한 시골마을에 살던 깡촌 소년이 별장에 놀러온 아씨에게 한눈에 반해 아씨가 원하지 않는 현실을 타파하고자 발버둥 치는 과정이 천라신조의 줄거리입니다.
깡촌 소년이 원하는 것은 아씨와 결혼해서 함께하는 행복한 삶보다는 먼저 아씨를 구속하고 있는 거대한 세력으로부터 아씨를 구출하는 것이 첫번째 목표이자 우선순위일테죠.
뭐, 하여간 천라신조를 보는 몇시간동안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천라신조 2권에서 백검연패를 가지고 백검지연에 입문하는 과정이 황금백수에서 잠룡쟁패를 가지고 잠룡대전을 거쳐서 대야벌에 입문하는 과정과 너무 비슷하다는게 아쉽더군요. 오마주라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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