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하는 대체역사 소설. 찬란한 제국

작가명 : 백도라지

작품명 : 찬란한 제국

출판사 : 어울림 출판사

대한민국 육군 소위가 임진왜란 5년전으로 떨어져서 조선시대를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이야기를 비비 꼬지도 않고 직구승부가 읽기 편하였습니다. 아버지가 제가 읽고 있는 것을 보시면서 m16으로 안갈기냐고 관심을 보이더군요. 이 외에 제국의 꿈도 볼만하네요. 다들 연배가 저보다 높으신 분들이 글을 써서 그런지 닭살돋는 장면도 없어서 좋네요.

[하늘까시]

조선시대에 M16 이라면 별로..

[김갑환]

하늘까시님...잘 읽으셔야할 듯.

[고추장국]

딴지 입니다만, 주인공이 별로 납득하지 못할 만한 이유로 권력에 접근 하더군요. (제가 설렁설렁 봐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과거회귀 작품같은 경우 주인공의 입장에서만 서술하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봤거든요. 당시 사회상 인물상을 가급적 생각해서 쓴다면 그런 전개는 나오지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선조와 조우하기 전 맞아 죽을것 같아서 책방에서 기냥 덮었습니다. ^^;;;;;;

[김갑환]

복거일 작가님의 역사속의 나그네가 아닌 이상에야 그런 기대는 하질 않았고 이런저러한 증거물을 가지고 미래에서 왔다는 것을 증명하는 과정에서도 딱히 억지가 된다고 보진 않더군요. 다만 훗날 우리나라가 이만큼 잘 살게된 이유는 미래에서 온 주인공님이 있었기 때문이다라면 딴나라들에게 공정치 못하게 큰 나라라고 비난아닌 비난을 받을 거라는 게 아쉽기는 합니다만

[설파랑]

미래에서 온 사람 때문에 나라가 발전하면 좋은 거겠죠..ㅎ
비난 하는 사람들이 부러워서 시샘이야 하겠지만,
잘난 조상 둔 민족이나... 잘난 미래인 둔 민족이나,

하지만.. 그런 미래인이 있어도 현실은 여전히 시궁창일 듯;;

[새누]

음... 볼까 말까 생각중인데

[면피용]

백도라지님 전작들은 1권 넘기 힘들었는데 백도라지님 글인지 모르고 넘겨보다가 박상록님의 한의제국과 비슷한 느낌을 받아서 그런지 볼만하다 싶더군요
한의제국에서 삘 받은 분은 읽어보면 괜찮을것 같아요
총들고 기마병이나 인민웨이브에 밀리는 어처구니없는 장면이 안나오고
같은 총을 쥐어줘도 운용교리를 장군들이 스스로 깨우치지 못해 조총 군대에 헤매는 장면이 특히 맘에 들었습니다.

[포필]

미래에서 왔다고 바로 말하는것도 좀 그렇고,. 아무리 조선이라지만 바로 말이 매우 잘 통하는것도 좀.. 제주도나 다른지역의 사투리도 이해하기 힘든것이 많은데 몇백년 전의 말이 과연..

[산양]

1. 2권 정도의 질을 유지한다면 대체역사소설 중 수위권을 달릴만한 소설인 듯하네요

[춘몽]

대화중에 "우리종족"이 나오더군요. 우리민족 오타겠죠?
그냥 볼만은 합니다만 중간중간 허술한게 많이 보이고 문장도
매끈하지 않던데 수위권이란 생각은 안드는군요.

[별작]

이글 읽고 빌려봤는데 완전 별로던데요.
빌린 돈 800원이 아깝더라는...
전작인 오로파는 그럭저럭 읽을만 했는데 이건 영 아닙니다.

[반갑자내공]

편하게 읽고 즐기기엔 좋았습니다.
읽을만했지만...찬란한제국 뒤에 나온 광활한제국 이것도 백도라지님이 쓴 과거로가는 소설이라 괜찮겠지 하고 읽었다 낭패를 당했네요...
내용이나 그런게 문제가 아니라 과거에서 빙의하게될 왕의 고추(먹는고추아님)가 작아서 싫다느니 내껀 18센티 왕의고추는 10센티 그래서 왕에 빙의하면 반절 14센티는 되니 참으라는둥.....이 허즙한 고추 이야기로 몇페이지를 잡아먹는것보고 1권부터 ㅜㅜ
좌절했습니다....도라지님 그건좀 아니여요 슬픕니다...
전작 찬란한제국은 안그랬잖습니까?? 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