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강승환
작품명 : 열왕대전기
출판사 : 로크
우리의 카르마는 열심히 수련을 합니다.
....수련 안 한 적이 없군요.
-_-;;;;
밥 먹는 것보다 수련을 더 좋아하는 수련홀릭!
아무튼 그 과정에서 할배검을 얻습니다.
그러나
"아이템은 단명하나 근성...아니 레벨과 스텟은 영원한 것."
이라는 유스미나의 말에 자신의 잘못을 깨닫죠.
[뭔가 낯익은 대사 같다고 생각하시면 착각이십니다.]
사실 그 동안 유스미나가 천재니 재능이 대단하니 나왔지만 잘 감이 안 왔죠.
워낙 카리스마 황제와 카르마가 날뛰고 전사형 캐릭들만 줄창 나왔으니까요.
하지만 이번에는 유스미나의 포스!
"이 꼬꼬마들아, 북요크에는 카르마만 있는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마."
라면서 자신의 능력을 선보입니다.
[물론 저런 대사 따위 없습니다.]
일대일이라면 카르마에게 지겠지만 전쟁에서는 카르마보다 몇배의 전과를 거둘 수 있을 것 같더군요.
하지만...
유스미나가 활약하는 대신에 엠마가 안 나옵니다!
ㅠ.ㅠ
안 돼!!!!!
이럴수는 없어!!!
그런데 아무래도 카르마는 소드 마스터니 그랜드 소드 마스터니 하는 칭호는 잘못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카르마는 슬링 마스터.
무협에 보면 흔히 강기 무공이 경지에 이르면 원반, 고리, 구슬 형태로 뭉쳐서 날리고는 하는데 만약 카르마가 오러 블레이드를 뭉쳐서 오러 볼(...)을 만든 다음 미스릴로 만든 슬링으로 그걸 던진다면?
황제 : 덤벼라, 카르마! 나는 부상을 치유하면서 그랜드 마스터를 초월했다! 이제 그랜드 마스터도 한방감이다!
카르마 : 그래?
휙휙휙휙~ 슈웅! 퍽!
....이런 망상까지 떠오를 정도입니다.
아 그리고 이번 권에서는 메이르가 언급되지 않습니다만은...
저는 카르마가 메이르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신성력을 만들거나 사용하는 방법을 깨우쳐서 이를 루마교에 전수해주지는 않을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카르마만 해도 비록 영사진기가 외부에서 흡수를 한 것이지만 영사진기가 신성력을 내포하고 있고 이에 영향을 조금이나마 받고있는데 이것은 신성력이 신앙심 즉, 신과 관계 없이 사용 가능한 힘이라는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전에 성녀가 나왔을 때도 무슨무슨 챠크가 어떻느니 하는 식으로 언급이 되기도 했고요.
하단전은 이 세계에서도 전사들이 쓰고, 중단전은 마법사들이 쓰는데 상단전 사용하는 이들은 안 보인다는 점도 그런 의심이 살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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