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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향 1부와 2부 그 아쉬움.

작성자
Lv.96 아라짓
작성
09.07.05 01:24
조회
4,341

작가명 :전동조

작품명 : 묵향 1부, 2부

출판사 : ??;;

아직 기억하고 계시는 분이 있을 지 모르겠지만

묵향은 원래 무협으로 쭈~~욱 나가서 완결될 소설 이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아마도 6~7권 정도로 완결 되었을 테죠.

한참 묵향이 잘 나가던 중 이분께서 판타지 소설에 손을 대셨습니다.

제목이 바람의 검사(?) 모 그랬던것 같은데 타이탄이란 괴물을

탄 기사들의 이야기란 점에서 F.S.S 를 재미있게 봤던 저로선

무척이나 재미있게 보고 있었습니다.

이게 묵향 떄문에 작가분의 우선 순위에서 밀려 연중되고

묵향4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무렵 묵향이 판타지로 넘어가는

외전이 연재 되더군요.  설정은 앞에 얘기했던 연중된 소설과

똑같은 이야기 였습니다. 설마 묵향이 판타지로 넘어가는것 아니냐?

라는 독자들의 질문에 외전은 외전일 뿐이라고 답했건만

그래서 출판될 소설엔 넘어가진 않겠구나 라고 생각 했던게

2부가 되어 버린 외전에 '이게 뭥미..?' 하는 생각이 절로

떠오르더군요.

분명 이전에 쓰던 이야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궂이 묵향을

주인공으로 내세워서 썼다는건 돈에 눈이 멀었거나 다른 주인공을

내세워서 지금과 같은 인기를 얻을 자신이 없다라고 밖에는

생각이 안들더군요. 이야기를 끝내기 위해 3부가 나오긴 했지만

역시나 딴 세상에서 한참 놀고 와서인지 이야기를 질질 끌면서

1부의 감을 찾으려는 듯한 느낌에 저는 이 소설을 포기 했습니다.

묵향이 무협만으로 완결 되어지고 다른 소설을 쓰셨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게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ps. 묵향이 2부에서 여자가 된건 3부를 위한 떡밥이 아니었을까?


Comment ' 20

  • 작성자
    Lv.3 aimens
    작성일
    09.07.05 10:22
    No. 1

    묵향 1부는 정말 좋았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seok
    작성일
    09.07.05 10:34
    No. 2

    묵향 1부는 좋았고
    2부는 그냥 샤라라락 넘기면서 봤고...
    3부는 이거 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aimens
    작성일
    09.07.05 10:37
    No. 3

    판타지를 쓰고 싶었으면 따로 쓰면 될것을 왜 굳이 이어서 쓴건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상상잠자리
    작성일
    09.07.05 10:45
    No. 4

    그냥 무협으로 쭈욱 나아갔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09.07.05 10:50
    No. 5

    아니 전 솔직히 1부보다 2부 마장기편이 더 좋았다는...아니 그랬다구요 히히.

    근데 3부는 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aimens
    작성일
    09.07.05 11:12
    No. 6

    2부도 그냥 판타지로 처음부터 따로 썼다면 아무래도 달랐을텐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으음...
    작성일
    09.07.05 12:01
    No. 7

    전TS물을 좋아해서 2부가 좋았습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8 얼라리
    작성일
    09.07.05 12:30
    No. 8

    본문에서 행간엔터는 금지사항이네요~ 읽기가 힘들어요~ ^^;

    그리고, 묵향 연재중에 전동조씨가 판타지를 쓴 적이 있었나요? 제 기억으론 임경배씨랑 놀다가(?;) 카르세아린의 설정을 조금 가져다 외전을 썼던 걸로 기억하는데...

    작가 스스로 묵향은 죽는다고 했던 스토리를 외전에 억지로 끼워맞추긴 했지만, 저는 그나마 판타지편은 '나름의 재미'가 있더군요. 3부는 영... 아니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악어집
    작성일
    09.07.05 12:58
    No. 9

    2부까지는 그나마 재밌게 봤는데, 3부 부터 GG....

    도저히 못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까막까치
    작성일
    09.07.05 13:51
    No. 10

    저도 연재 당시때 부터 묵향을 봐왔는데 본문 쓰신분과 비슷한 아쉬움을 느낍니다.
    연재 처음에는'이런게 출판될라고?출판되는 없을껴' 하는 뉘앙스의 말을 하시던 작가분이 출판을 했습니다. 3권중반즈음까지 연재되던걸로 기억.
    뭐 어찌되었건 축하할일이고 잘된 일이죠. 달려가서 책을 샀습니다.
    4권...5권. '어헐? 외전은 외전일 뿐이라믄서?!'
    '뭐 잘팔리고 재미있는 지라 외전도 끼워넣어서 하려나보다. 뭐 먹고 살라믄야'다 이해할 수 있습니다.네, 팬의 사랑으로 말 번복이야 이해합니다!8권 9권 까지는 이전에 나왔던 연재분을 다듬어서 나왔지만 그래도 재미있었기에 사는거 별로 안 아까웠습니다. BUT!
    10권 넘어서부터 슬슬 출간주기도 느려지고 글이 스피디했던게 질질질질....13권까지 사고 참다참다 못해 구매 중단.
    가끔 후속권 나왔다고 하면 빌려보긴 했는데 나날이 한숨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덕천군
    작성일
    09.07.05 18:17
    No. 11

    1부나2부는 좋습니다. 묵향의 경우가 최초의 기갑물이었으니까요.
    3부가 좀 ... 에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에때
    작성일
    09.07.05 22:53
    No. 12

    1부 2부 3부초반까진 좋았는데 3부갈수록 점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야아삽
    작성일
    09.07.06 00:44
    No. 13

    묵향...진짜 좋아하는 책이'었'는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래피즈
    작성일
    09.07.06 01:25
    No. 14

    1, 2부 둘다 재미있게 봤습니다.
    3부는 그냥 한숨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바트
    작성일
    09.07.06 22:59
    No. 15

    저도 2부까진 재미있게 봤늗데 3부는 영...
    원래 빠른전개나 묵향의 전투장면이 재미있었던 저인데
    3부는 역사책을 풀어보는 듯하다고나 할까나... 아무튼 25권도 그렇고..
    묵향의 전투가 많아졌음하는 바람이 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서울世家
    작성일
    09.07.07 12:43
    No. 16

    대여점에 3권이나 꽂혀 있더군요.
    전 같으면 10권이 나와도 일주일은 대여중이라 보기 힘들었을텐데.
    이게 묵향의 현주소라는 걸 작가도, 출판사도 곧 깨닫게 되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면피용
    작성일
    09.07.07 15:03
    No. 17

    로봇 (로봇은 관절+동력+존재이유 등이 불가하다고 봐서) 은 싫어하지만 타이탄은 마음에 드네요. 현실적인 모든 문제가 마법으로 해결되잖아요. 그래서 2부까지는 좋았습니다. 그 이후로도 여러 작가분들이 타이탄 소설 쓰지만 그나마 묵향2부 정도 재밌는 건 못 찾았습니다. (마도시대마장기는 타이탄 소설이 아니라고 봅니다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경제학도
    작성일
    09.07.11 04:35
    No. 18

    작가님이 묵향이 죽는다고 하셨었나요? 제가 기억하는 건 천리안 연재시에 이메일을 받으셨는데 그 때 묵향이 모 소설 표절이며 결국 묵향과 그 일행이 마교 본진에 돌격해서 다죽을 것이다라는 식으로 예상을 해서 얼마간 연재가 중단되었었고 '그럴 일 없을 거다'라고 언급하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도 2부는 약간 취향에 맞지 않아서 무림편만 계속 다시 보곤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판타지로 넘어가겐 된 건 당시 분위기상 판타지 출판이 붐을 이루기 시작했었고 누군가 작가님께 요새는 판타지가 돈이 된다고 해서 넘어갔다라고 작가님에게 직접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게 99~00년 정도였나? 세월 참 빠르네요. 벌써 10년이라니 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경제학도
    작성일
    09.07.11 04:43
    No. 19

    그리고 묵향과 카르세아린이 등장하는 드래곤이름이 겹치던가요? 정확히 어떤 작품이었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묵향에 등장하는 드래곤이름이 타작품에도 등장하기에 이유를 물었더니 상대작품에서 가져다 쓴거다라고 하셨었는데 아 나이도 많지 않은데 기억력이 ㄷㄷㄷ 가물가물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雪花滿開
    작성일
    09.09.16 18:55
    No. 20

    The Five Star Stories 표절 의혹 밖에 안들던데....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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