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카이첼
작품명 : 잃어버린 이름
출판사 : 미출판
잃어버린 이름은 희망을 위한 찬가, 서브라임에 이어지는 삼좌 세계관의 작품이군요.
굳이 전작을 보지 않아도 글을 보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만 전작을 보고 보면 더 재미가 있는 것도 사실이죠.
일단 희망을 위한 찬가의 경우에는 최초의 삼좌들의 이야기입니다. 작가 연재란에 아직도 남아있으니 보는걸 추천드립니다. 이미 보실분들은 다 보셨겠지만(책 좀 다시 판매점 ;ㅅ;)
서브라임은 이세계에서의 초대삼좌(=이 세계의 초대 삼좌와 최초의 삼좌의 관계는 확정되지 않았으니 추측만 가능합니다.)의 1000년 정도 뒤의 후예들의 얘기이죠. 초대 삼좌 중 실버라이트가 마신=마황을 소멸 시킨 후의 세계관이죠. 근데 출판이 끊겼... 망할놈의 출판사 ;ㅅ;
그리고 마지막으로 현재 연재 중인 잃어버린 이름입니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좀더 대중적인 방향에서 글을 쓰고 계시더군요.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일단 거기에 대한 내용은 직접 보시길 바라고 잃어버린 이름의 세계관에서의 삼좌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잃어버린 이름의 현재의 삼좌는
실버라이트-현 블랙둠의 스승 이면서 동시에 라이트닝 클로의 스승으로 예측 중. 여기저기 원한을 사고 다닌듯.
블랙둠-에위나양. 대공급의 실력을 가진듯하나 완성된 것으로 보이지는 않음.
라이트닝 클로-그레이스 공주님. 정확한 실력은 아직 나온적이 없으나 에위나양을 라이벌로 생각 중이면서 자신의 정체가 라이트닝 클로라는것을 모름.
그리고 현재의 시대는 서브라임에서도 매우 많은 시간이 지난 것으로 보이는데 어비스 서열 25위의 악마가 마신이 죽은 이유를 단순히 전설로만 기억하고 있는 것과 대공의 숫자가 12에서 줄어든 이유도 정확히 모르고 있는 것을 본다면 삼좌가 표면적으로 활동한 것도 매우 오랜 시간이 지난 것으로 보이는군요.
블랙둠과 라이트닝 클로가 직계로 이어진 것이 아니라 실버라이트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이어진것으로 보이는걸 보면 아마도 그랜드 워라는 고대의 전쟁때에 삼좌의 계승이 잠시 끊겼을꺼라는 예측도 들고 말이죠.
그리고 위버의 정체. 명확한 정체가 안 잡히네요. 만약 현재까지 나온 시리즈에서 지금 위버의 정체로서 가능할 꺼 같은건 현재까지 나온 인물 중에서 제일 유력한건
마신-어비스 서열 25위가 말하죠. 난 너의 얼굴을 본적이 있다고. 하지만 인식장애 때문에 정체를 모르는데 아크리치 베부가 마신의 일부를 부활시킨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초대실버라이트의 아바타-심층심리에 책에 파묻혀있다는거나 그런걸 보면 음... 그리고 이정도 쯤은 뒤야 위버의 스펙이 납득이 되겠죠. 에위나를 가끔씩 심층심리에서 내려다보면서 좀 재능이 있군.하는 투로 말하는 걸 보면 말이죠.
단순히 네번째 이세계인-그냥 복선 같은것 없이 스펙높은 이세계인.
일단 위의 내용은 다 추측에 불과하지만 어떻게 되었든 재밋는 상황이 벌어지겠네요.
어쨋든 잃어버린 이름 재미있으니까 추천합니다. ^ . ^
Commen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