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사자비
작품명 : 진천벽력수
출판사 : 기억안남..
진천벽력수
조천방이라는 인물의 일대기입니다.
조천방은 점창파의 장문인의대제자로 뛰어나지못한 근골로 인해
무공이 그리 세지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성품은 그야말로 남자! 그 한마디도 설명할수있습니다.
이야기는 정사대전이라 할수있는 천룡방의 천마 양우림과 구대문파의 전쟁후부터 시작됩니다.
그 전쟁으로 인해 천룡방과 천마 양우림은 사라지나 구대문파 역시
엄청난 댓가를 치루게 되며 특히 점창파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죽게 됩니다.
조천방 역시 그 전쟁에 참여하였으나 살아남게 되고 대다수 중요인물들이 모두 죽어버린 점창파는 문파의 생존을 위해 저주받은 혈동삼백의 공력을 조천방에게 익히게 하고 10년뒤의 미래를 꿈꿉니다.
혈동삼백의 공력은 단시간에 거의 천하무적의 공력을 얻게되는 신공인 동시에 10년뒤 반드시 죽게되는 마공으로
이것을 전해준 장로는 10년간 조천방이 점창파를 지키기를 바라며
혈동삼백의 공력에 죽게되며 자신의 심장을 조천방이 먹게 하여
그 의지를 약해지지않게 합니다.
...후략~
조천방은 외강내강의 성격이지만 가족과 문파에는 엄청 다정한면을 보여줍니다.
조천방에게 자비란 없습니다. 망설임도 보이지않습니다.
조천방이 가는길을 막는자는 적일뿐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닙니다.
뛰어난 무인에게 전력을 다하지않는다는것은 그 사람을 모욕하는일이라고 생각하며 자신이 인정한 상대는 너무나 약하더라도 전공력의 다해 예우해줍니다.죽음으로써...
여자라고 해서 봐주는일따위는 없습니다.
대의멸친을 생각하지않으며 오직 자신의 키워준 스승과 점창파를 위한일이 조천방의 길입니다.
세상이나 남들의 눈에 구애받지않습니다.
자신의 정의를 관철시키기위해서는 인간백정짓도 마다하지않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지않는 여인과의 인연을 정리하고자 스스로 한눈을 뽑아냅니다.
10년뒤 반드시 죽게되지만 절대로 죽음을 두려워하지않으며
죽음을 피할 방법을 찾지도 않습니다.
저주를가진 무공 혈동삼백의 창시자 매이모를 존경하며
오직 무서운 패도로만 이루워진 조천방을 한번 만나보시기를
삼가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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