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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달에 읽은 장르소설중에 가장 재미있엇고 인상깊었던 무협과 판타지 한편씩을 추천해봅니다.
1.무협 전영훈님의 "철혈검가"
2.판타지 이내님의 "카디스"
두편다 공통점이라면 글많이 읽어보시분들은 아시겟지만,,작가님의 준비와 노력이 느껴지는 글이라는점..그러면서도 필력도 느껴지고 재미도 있는 상당한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두작품다 검강, 오러블레이드 이런거 없이,검강과 오러블레이드가 주는 통쾌함과 강력함을,, 다양한 무공과 마법과 기타소재를 통해 2배이상으로 만족시켜주고 있다는점입니다.
음..비유하자면 강함을 숫자로 1에서 10까지로 나눌수 있다면
검강과 오러블레이드가 가득한 소설이 숫자로 8에서 9를 표현한거라면...
이두소설은 8이나9 같이 높은 숫자를 쓰지 않는대신 1에서7까지를 소숫점단위로 쪼개서 폭넓게 오가면서 세세한 재미를 주는..
8하고 9만 오가는 단조롭고 강하기만 소설과는 격이 다른 새로운 재미를 준다고 생각합니다.
철혈검가를 읽으면서 내내 떠오른 것은 이소설이 대서사시 형태로 길어지고 복선이 강화되면서 시대를 아우르는 주제로 시작햇으면 김용소설 못지 않은 대작이 되겟구나 엿고
카디스는 워낙에 제가 평상시 젤좋아하는 스타일의 주인공이라서..
하이랜더타입...사나운새벽,,이그라혼,,,바이발할,,장천무한,,,의 주인공들보다 힘은 약하지만 정신은 보다 정교하고 현실적인...
또다른 매력을 주는 캐릭터라 읽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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