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교소교주 읽어보고

작가명 : 이민우

작품명 : 마교소교주

출판사 : 영상노트

아버지를 죽인 자와는 같은 하늘을 이고 살 수 없다.

복수를 하리라.

하지만,

마교의 재건?

그렇게 힘든건 하기 싫어.

세상에 재미있는 게 얼마나 많은데...

마교의 재건 따위에 할애할 시간은 없다.

글쎄,

한 오십 정도 먹고 할 일도 없어지면

그때 한번 생각해 보지 뭐,

현재 2권까지 출간된 ' 마교소교주 ' 를 읽었습니다.

마교를 주 배경으로 삼는 소설을 좋아하기에 빨리 읽었죠.

스토리는 꾀나 독특한 형식으로 흘러갑니다.

이 소설에서는 마교가 망하는 배경으로 등장합니다.

마교에서 최고의 고수로 불리는 6명의 인물.

교주는 그들을 보고 아들을 데리고 빠져나가라고 명합니다.

그 인물들은 눈물을 삼키며 교주의 아들을 데리고 빠져나가죠.

그리고는 아무도 찾지 못하는 절벽아래 산속으로 은거합니다.

교주의 아들은 6명의 사부 밑에서 틈틈히 성정해 나갑니다.

6명 사부의 독문무공을 순식간에 배우고 익혀나가죠.

주인공은 머리가 아주 뛰어나고 소질이 없청 많습니다.

초식은 한번보면 바로 따라할 수 있는 능력.

몇십년 걸릴 무공성취를 단 몇달만에 해치우죠.

아마.. 주인공이 초극강의 인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단목세가의 가주를 일 초식에 꺾어버리더군요.

뭐, 2권까지는 아주 재미있게 흘러가서 잘 봤습니다.

마교의 배경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읽어 보세요.

[전설(傳說)]

..............제 착각인지도 모르겠지만......
신존기와 첫 출발이 너무나도 흡사하군여...
망해가는 마교...
특출난 고수 몇명과 소교주를 뺴돌리고..
상식을 불허하는 소교주의 무위...,,,,,,,,,,,,,

[흰여우]

흐음저는 약간 식상하다고 느꼈는데 ^^
전형적인 킹왕짱 주인공에 멋진 외모 여인네들까지 전형적인 요즘 무협이던걸요 ^^

[음침교룡군]

흠.. 저도 약간 읽다보니 어떤 소설과 비슷한점을 느끼긴 했습니다.
흐름은 나름대로 독특하고 재미있더군요.

[꼴통공자]

거참 주인공이 좀 잘생길수도 있지 모든주인공들이 평범하게 생겨야 하나용 ㅋㅋ 글쓰는 작가님 맘아닌가 ㅋ

[心魔]

위엣분들이 주인공 잘생겼다고 뭐라하는게 아닌거 같은데;;

[댄간]

'단목세가의 가주를 일 초식에 꺾어버리더군요.'

이거 마음에 드네요.
내일 당장 빌리러 가야겠네요. ㅎㅎ

[음침교룡군]

댁호/ 후후.. 한번 보십시요. 꾀나 재미있게 보실겁니다.
단목세가의 가주를 단 일초식.. 그것도 20살의 설천극이..말이죠;

[놈팽]

읽기에는 무난하지만 뭔가 쫌 허전한...
구무협풍이 아닌 단순한 색깔없는 구무협의 조합이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 기억으론 서장에 심오하고 뭐 이런작품보다 TV에나오는 오락프로그램처럼 즐길수 있는 작품을 쓰겠다고 하셨던거 같은데(맞나?) 국민MC유재석도 하자GO 하자마자 막내리는 그런 세상입니다.
작가분은 치열하게 쓰셨겠지만 독자인 제가 보기엔 약간 안일해 보였습니다.

[비성]

전개되는 상황이 비슷하다고 해서 문제가 된다고 생각지는 않는데요. 문제는 책이 정말 즐거움을 줄 수 있는가라고 생각합니다.

[워리꽁]

신존기에서의 주인공님은 중년(?)이고 이번 소교주는 파릇파릇한 새싹이며 신존기에서는 침공받은게 아니라 침공하다가 쫄딱망한것(?)정도의
차이 같군요

[댄간]

ㅎㅎ 지금 2권 보고 있습니다.
매우 재밌네요.
1권 읽은 친구도 재밌다고 하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