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권용찬
작품명 : 철중쟁쟁
출판사 : 로크미디어
권용찬님의 작품중 완독한것은 사실 파계가 전부입니다.
시작은 철중쟁쟁이 먼저였지만 4권쯤 읽다가 그후로는 보지않고
파계를 먼저 완독하게되었죠. 사실 너무 이야기가 잔잔해 당시로서는 손이 안갔던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비록 끝까지 다 보지는 않았지만 철중쟁쟁을 읽으면서 권용찬님을선호 작가군에 넣게되었고 파계를 통해 필독작가군에 넣게되었고
철중쟁쟁.. 끝까지 봐야하는데 봐야하는데 하고 미루기만 하다가
평소 애용하는 대여점의 1+1 행사를 이용해 철중쟁쟁 전질을 빌려3박 4일동안 조일관의 여정에 즐겁게 동참할수 있었습니다.
정주의방에서 일상들과 그 와중에 의술, 무공을 배워가는 그의
모습에 절로 웃음을 지었고...
의원으로서의 자신의 본분과 다른 사람에게 해악을 끼치는 악인도치료해야만 하는가 하는 고민을 가지고 고뇌하는 그의 모습에
같이 고민하고...
의원으로서뿐만 아니라 무공으로도 인정받게되는 그의 모습에
같이 뿌듯해하고...
억울한 누명을 쓰고 탈출하는 과정에 친인들이 보여준 모습과
재회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 같이 가슴찡해 했습니다.
다만 ..... 지면을 할애해 보다 친절한 결말을 이끌어갔더라면 하는 아쉬움과 오해를 풀고난후 북명보와의 이야기를 조금 더 포함했으면 좋았겠다는 독자의 투정을부려봅니다.
누군가가 그러더군요. 시대의 보물 철중쟁쟁이라고.
전권을 읽고난 소감은 진정 그러하다입니다.
아직 읽어보지 않으신분들은 서둘러 조일관의 여정에 동참해
보시길 바라며 이런 작품을 써주신 작가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만 글을 마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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