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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백보고 ...짜증짜증짜증

작성자
비포
작성
07.02.15 11:36
조회
4,593

작가명 : 백준

작품명 : 송백1부 2부

출판사 : ....

-반말체로 가것습니다

아,송백 물론 필력이나 내용 그래 좋다.

이야기 전개도 재밌고 등장인물들의 역할 등

천천히는 아니어도 점점강해지는 그 모습도 볼만 하다.

그러나 아 정말 내가 보면서 짜증나고 답답하고

책을 찢어버릴것 같은 충동을 느꼇던 것은

바로 동방리,철시린과 송백의 만남때문이다.

대체 이 두 사람들은 언제 이어지는 걸까?

만날꺼 같으면서 엇갈리면서 못만나고 다른 사람이 방해해서

못만나고,

이거 정말 읽는 사람 진짜 짜증나게 만든다.

나만 그럴지 모르겠지만,

백준작가님,,연예소설도 써보고 싶다고 하시더니,

이렇게...독자를 약올리는 걸까,,,


Comment ' 27

  • 작성자
    Lv.16 지석
    작성일
    07.02.15 12:06
    No. 1

    (저도 반말로 죄송)
    언제 만나는지 궁금하다고? 동방리(철시린)과 송백이?

    !그걸 모르겠어..~




    그럼 작가님이 왜 그렇게 쓰냐고?

    아~무 이유 없어!...



    설마 우리 속 태우려고 그러시겠습니까만은.. 부정은 하지 못하는 1人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다카나
    작성일
    07.02.15 12:13
    No. 2

    송백에서 송백과 동방리가 이어지는건 마지막이라는건 당연하겠죠. 아마 조금 뒤에 또 짧은 만남이 있겠지요. 그리고 2부가 나온다는것 자체가 둘이 만나는게 빠른시간안에 이루어진다고 생각하기 어렵지요. 둘이 만나면 그후 한권이내에 결말이 날게 뻔한데 말이죠. 송백이 그 나이때의 초일의 경지에 오른이후에 힘으로 동방리를 찾지 않나 싶은데 뭐 한참 뒤겠죠.
    순정만화같은 곳의 남여 주인공이 안 이루어지는것 때문에 화가 나는것과 비슷한거 같네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KOREA진
    작성일
    07.02.15 15:56
    No. 3

    너무 답답하긴 합니다.ㅎ
    이건 무협소설이 아니라 뭐놈우.. (할말이 없다.ㅡㅡ;;)
    작가님은 호쾌함과 안타까운사랑 둘다 어우러 지게 할려고 그러신것
    같은데.. 사랑이야기에서 질질 끄는 느낌 때문에
    호쾌함이 죽는다고 할까요??
    따른 장면보다가 즐거운 기분 철시린만 보다보면 스트레스가.헉!!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fiery
    작성일
    07.02.15 17:46
    No. 4

    어우.. 안 보길 잘했다.. 그런 거 진짜 딱 질색 --;
    뭔가 신선한 재미를 끌어내지 못하고 짜증만 유발시키는
    패턴은 작가님들이 자제 좀 해주셨음 합니다;
    작가 딴에는 그게 무슨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흥미진진해 할 거라고
    여기는지 모르시겠지만 완전 착각...
    보다가 집어던지고 싶은 소설들이 몇몇 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風객
    작성일
    07.02.15 18:19
    No. 5

    솔직히 송백 질린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운보
    작성일
    07.02.15 21:32
    No. 6

    송백..솔직히 좀 지치네요..초일이 좋았죠..이런식으로 지지부진한 전개가 3,4권까지 이어진다면 포기하고 안보게 될지도 모르겠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만마万摩
    작성일
    07.02.15 21:35
    No. 7

    한국 드라마도 이렇지 않은데..ㅋ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希錫
    작성일
    07.02.15 22:19
    No. 8

    양판소에 다들 너무 심취하신거 아닌가;
    각자 작가분들의 개성이란게 있는겁니다.
    왜 독자들 취향에 마춰서 글을 써야한다고 생각들 하시는지
    이해가 안감
    빠른전개에 문어발 확장 연애질 대리만족형 양판소는
    찾아보면 많습니다 그런걸 보시길...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망고?망고!
    작성일
    07.02.15 22:32
    No. 9

    뜬금없는 얘기입니다만 백준작가님이 쓰신 '초일'은 송백에 나오는
    초일의 이야기를 다룬건가요 연관이 있다면 꼭 좀 가르쳐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레니우스K
    작성일
    07.02.15 22:53
    No. 10

    송백을 보면서 느낀 것은... 확실히 문체는 늘었는데...

    너무 자잘한 이벤트 같은 거나, 별로 필요 없는 대사들을 집어넣어서
    내용을 질질 끈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뭐 서로 대화를 통해 캐릭터들의 개성을 보여준다고는 하지만 그게 좀 계속되니까 좀 지겨워지는 감이 있습니다.

    예전 초일은 문체는 딱딱했어도 스피디한 감이 있었기에 술술 읽혔지요.
    그때의 감을 다시 살려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ps : 한 가지 의문.

    초일 때나 송백 때나.... 마교 놈들은 비겁한 짓도 잘 하고 기습도 잘하고, 또한 실컷 다른 사람 죽여놓고는 후에 자신들이 당하면 그 10배로 원수도 갚던데.......

    그러면서도 자신들이 강자로서 대단히 정대한 존재처럼 여기더군요. 강자지존이라 해서 강하면 존대받을만하다, 라고 하면서 강한 세력이나 적을 상대로는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공격하더군요. 그래놓고서는 상대가 자신들을 그렇게 공격하면 되게 비겁하다는 듯이 말하고....-_-;;;

    그건 좀 뭔가 이해가 안 가는 듯...-_-;; 뭐 악당이라 그렇다고 할 수 있겠지만... 작가분이 본문상에 마교에 대한 표현을 너무 좋게 순화시켰기 때문에... 더 이해가 안갑니다. 송백에서도 동방리 할아버지가 된 마교 철머시기(??-이름이 기억 안남.) 조민을 강간하고도 상당히 좋게 표현된 게 마음에 안듬. 그리고 수단 가리지 않으면서도 자신들은 인간미가 있는 듯 표현되는 것도 그렇고....흠

    하여간 문득 이런 의문이 생각나 적어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7.02.15 23:57
    No. 11

    뭐, 철우경이야 그래도 사과라도 하니까요.
    아마 20년간의 은거의 이유이기도 할 겁니다.
    자신의 상대가 없다는 고독함도 있기는 하겠지만...
    조민의 일에 대한 자책감이 크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풍객[風客]
    작성일
    07.02.16 10:55
    No. 12

    망고?망고!님..
    '초일'은 송백에나오는 스승 초일의 이야기가 맞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 초보무협광
    작성일
    07.02.16 15:32
    No. 13

    철시린과의 로맨스.. 전 이런게 좋던데.. 애타는 ..ㅋ
    군림천하 도 이런 로맨스죠.. 상황은 완전 다르지만..
    애타는 느낌.. 감질맛나지 안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공손무진
    작성일
    07.02.16 16:24
    No. 14

    끝까지 읽긴 했는데...
    재미가 있다는 소린데...
    가슴이 답답하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andantee..
    작성일
    07.02.16 22:05
    No. 15

    솔직히 송백 과 동방리 이야기는
    처음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왕궁에서 도망치기 전까지의 내용.
    남매 갈등. 전쟁갈등. 아~~ 안타깝구나 이런 느낌?
    후반부턴 약간 별로였습니다

    아. 소설을 비아 하는것은 아닙니다만.
    송백 소설의 사랑에 관한것은 위와 같다.
    이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종연미
    작성일
    07.02.16 22:08
    No. 16

    송백 하도 추천이 많길래 읽어 봤는데, 주인공 형이 죽는 모습에서 접었음 그렇게 어이없이 죽을 줄이야 그리고 하필 죽는 순간에 주인공과 재회,, 너무 작위적이라서 못 읽겠더군요 이것이 취향차이인가 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마조흑운
    작성일
    07.02.17 16:15
    No. 17

    전작 초일에서 받은 충격이 너무 엄청나 송백을 보고도 그리 큰 감흥을
    느끼진 못하겠네요. 자꾸 볼 때마다 송백의 스승인 초일이 생각나고
    비교가 되니 흥미감이 좀 떨어집니다. 차라리 다른 배경으로 썼음 하는
    아쉬움도 드네요. 그리고 너무 사랑에 목 매는것만 같아서 좀 그렇네요.
    전 초일의 고독함과 비무행을 통해 점점 강해지는 매력에 푹 빠졌는데.
    송백은 독보천하 하려면 너무 부족하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근데 고금제일인이라는 경천과 무적 중에 경천은 누구를 말하는건가요?
    암튼 역대 무협지 주인공중 초일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초일 2부가 나왔음 참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연심표
    작성일
    07.02.17 16:46
    No. 18

    송백을 볼때 소름끼쳤는데 시대가 지나니 독자들의 성향도 변하는건가
    제가 글쓸때는 한명도 재미없다 안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태돌이
    작성일
    07.02.17 20:24
    No. 19

    송백을 보며 아직도 기억에 생생한 장면 ' 내가 형을 용서할수없는건... 내 허락없이 죽었다는거야 ' 너무 아파서 그렇게 보고싶어했던 그만큼미워했던 형인데... 남자의 가슴을 울게만들었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호호형
    작성일
    07.02.17 22:07
    No. 20

    무슨 소설이든 영화를 보더라도 너무 안타까운게 지속되면 짜증이 나서 집어치게 되더군요 저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빛이뽀요
    작성일
    07.02.17 22:39
    No. 21

    그 분 소설이 그런편이죠... 그래서 뭔가 더욱 사실감있다고 느껴진다고나 할까요... 초일에서도 좋아하던 여자랑 애잔함으로 끝나고....
    건곤건도... 첫사랑은....
    제가 겁나는 것은 이번에도 동방리가 덜컥 죽어버리거나...-_-;
    아니면 교주 손자...하고 결혼 해버리는것이 아닐까 하는 것입니다..
    제발... 제발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_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風객
    작성일
    07.02.19 07:45
    No. 22

    8번님 좀 오바이신듯 각자의 취향이 있는데 그따구로 몰아붙이면 한판붙자는 소리죠.
    그리고 송백은 차라리 한번의 촤라락 나왔으면 모르겠는데 이렇게 나오니 정말 감질맛 나는군요.
    앞에거 찾아볼라는 시도도 해봤는데 질려서 못보겠고요.
    그리고 시대탓이 아니라 작가님의 글 탓이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풍이풍
    작성일
    07.02.19 12:27
    No. 23

    한줄요약-

    그냥 연애소설을 쓰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소소형
    작성일
    07.02.20 20:37
    No. 24

    독자없는 작가란 팥없는 진빵같은것...
    독자들이 불만을 갖는다면 뭔가 문제가 있는건 분명하죠.
    작가 혼자 스스로에 도취한다면 모를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당운설
    작성일
    07.02.21 01:33
    No. 25

    제발 해피엔딩됐으면, 둘중에 또 누가 죽으면서 끝나면 정말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역불기
    작성일
    07.03.09 14:31
    No. 26

    / 風객
    각자의 취향이면 내취향에 안맞다 그러면 되는거 아닌가요.
    그따구로 몰아 붙인거 같진 않은데요?

    김용 소설만 봐도 이어질듯 이어질듯 애달픈 주인공과 여인들의
    사랑보면 답답하지만 재미만 있던데

    나이가 어린건지, 성격이 답답해서 뭐든지 시원 시원해야만하는건지
    무언가 놀리적인 비판을 할려면 하던지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그냥 답답하니 작가탓이네 이런 그냥 어린애 투정이 아닌가 싶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역불기
    작성일
    07.03.09 14:34
    No. 27

    경천과 무적중 무적은 무적검 초일일겁니다.

    그리고 초일2부가 나온다면 주인공이 초일인데...
    초일은 이미 100년전에 전설이 되었고
    다시 나와도 적수가 없죠.
    먼치킨물이 되버린다는겁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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