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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87 몰과내
작성
07.02.15 08:18
조회
3,081

작가명 : 윤현승

작품명 : 하얀 늑대들

출판사 : 파피루스

내 방에는 단 두가지의 판타지 작품만이 존재한다.

하나는 '어스시의 마법사'이고 다른 하나는 '하얀 늑대들'이다.

하얀늑대들은 상당히 나에게 의미가 깊다. 내가 소장하고 있는 여러 작품들(소설이든 만화책이든 간에) 중 몇 안되는 실시간 구매 작품이기 때문이다. 즉 나오는 순간 바로 서점으로 달려갔다는 것이다. 아마 내 생애에 그런 작품은 청소년기의 드래곤볼이 유일했던 것 같다.

하얀 늑대들은 어느쪽이냐하면 역시 정통파 판타지에 가깝다. 10갑자의 내공도 없고 소드마스터도 안 나온다. 마법사들은 말 그대로 마법사이고 검사들은 말 그대로 검사들이다. 그래서인지 인기도가 크지 않았다. 내가 알기론 그렇다. 작가분도 푸념했던 걸로 봐서 매니악한 쪽에서만 선호하는 분위기였다.

다만, 여기서의 매니악은 일반적 매니악이 아니다.

초절정하렘마스터 추종세력들.

그랜드소드마스터 추종세력들.

울트라슈퍼위저드 추종세력들.

무개념차원이동물 추종세력들.

천상천하유아독존 추종세력들.

위의 세력에 소속된 분이시라면 필히 피해가셔야 할 금단서적인 것이다.

'하얀 늑대들' 에 대해 우선 두가지 언급하자면,

첫째, 12권으로 '완결'된 작품이다.

지지세력에 힘입어 외전 한권까지 나왔다. 최근에는 공식 패러디 북 (ㅡㅡ;) 도 한권 발간되었다.

둘째, 말했듯이 '책'으로 나온 작품이다.

왜 본인이 서점에 뛰어갔겠는가? 연재작품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러니 나오는 족족 사볼수 밖에....... 지지층이 유별난 건지 대부분의 책방에서 외면당했고 그 덕에 서점에 가서 보는 수밖에 없었다. 그나마 3권부터인가 비닐로 싸여져서 본인은 사 볼 수 밖에 없었다. 후회하는 것은 아니지만 당시 정말 재정이 열악하던 시기라 (슈퍼백수였다) 정말 벌벌 떨면서 샀던 기억이 난다. 초기연재본(1권분량?)은 넷상에 연재했던지라 쉽게 접했지만 그 후의 금단현상은 상상을 초월했다.

그렇다면 '하얀 늑대들' 이란 작품은 어떤 작품인가?

우선 주인공은 '카셀'이란 젊은 청년이다. 전쟁터에서 죽은 척 하기 신공으로 살아남아 어찌어찌 목숨을 연명하던 중 하얀 늑대들 일행을 만나 그들의 일행이 된 후, 그들의 도움을 받고 또한 그들에게 도움을 주며 그들과 같이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이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주의사항 두가지.

1. 주인공이 슈퍼맨이 되길 기대하면 안된다.

2. 주인공은 카셀이지만 작품명이 '하약 늑대들' 이란 것을 잊으면 안된다.

그럼 '하얀 늑대들'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자세한 설명은 작품을 직접 접했을 시 재미를 반감시키지만 하얀늑대들에 대한 소개는 책시작부터 대뜸 언급되므로 나름대로 추려 옮겨본다.

"10여년전 아크랜드 전체를 뒤흔들었던 론타몬의 정복 전쟁이 있었다. 론타몬의 익셀런 기사단은 단 한번의 패배도 모르고 대륙을 질주했는데 무적을 자랑하던 가젤로크의 드래곤 기사단마저 그들을 막지 못했다. 그런 그들의 창 끝이 꺽인곳은 아란티아에서였다.

아란티아. 성스러운 여왕이 지켜주는 작은 나라. 익셀런 기사단의 300기를 단 30기로 막아낸 울프 기사단은 그 후 모든 기사들의 꿈꾸는 살아있는 전설이 되었다.

특히 그들의 정예 맴버인 '하얀 늑대들'과 여왕의 수호 기사 이야기는 유랑시인들에게서도 쉽게 들을 수 있다."

그렇게 유명한 하얀 늑대들 사이에 카셀이 우연히 (어쩌면 필연으로) 끼어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하얀 늑대들'이다. 총 3 부로 구성되 있으며 마지막 권을 손에서 놓을 때는 충족감을 맛보리라 생각한다.

본인은 마지막 권을 읽었을 때 심정이 너무 복잡했다. 끝나서 기쁘고, 끝나서 아쉬운 그런....

서점에 가보면 아직도 1권부터 주르륵 꼽혀있는 '하약 늑대들'을 볼 수 있다. 오래도록 꾸준히 팔릴 작품이라고 생각된다. 언젠가 분명 읽을 날이 올것이니 지금 구해서 읽어보는 것이 어떨지 권고하는 바이다.

아마도 세번째 판타지는 '눈물을 마시는 새''피를 마시는 새'가 될 것 같다. 양장본 질러주마. 두달만 기다려라......

추신 - 깜박했다.

          http://hadeshome.com/

          과연 하얀늑대들2는 나오는것인가?

          홈페이지 메인을 보고 기겁.... 늑대의 심부름이라..

          어쩌면 늑대의 사명 이라는 뜻일지도...

          우려 반, 기대 반.


Comment ' 19

  • 작성자
    Lv.4 아름이
    작성일
    07.02.15 09:50
    No. 1

    1권에서 취향에 맞지 않는듯해서 고생하다,문피아 감상란의 너무 많은 추천만 믿고 넘어가니 감동의 물결이었던 명작이죠.^^ 외전은 작가님 홈피를 통해서 구입 가능한 개인출판 형식의 양장본 출판으로 되어 판매 중이죠.외전 2나 하늑 2부를 원하는 분들 많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은림칠성
    작성일
    07.02.15 11:22
    No. 2

    음..... 하얀늑대들은 재밌게 봤지만 '눈마새'랑 '피마새', '룬의 아이들', '세월의 돌'은 정말 고개가 절래절래 흔들릴 정도로 매니아 적인 판타지.....(그리고 우리나라 판타지 중에서 제일 유럽풍 판타지를 닮은 책들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지석
    작성일
    07.02.15 11:27
    No. 3

    제가 그래서 눈마새 피마새를 아끼고 안보고 있습니다. 양장 살때 양장으로 볼 겁니다.

    감상글 잘 쓰시네요 추천 하나 날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에멧쿤
    작성일
    07.02.15 11:43
    No. 4

    완성도만 따지면 눈마새나 피마새가 드래곤라자 보다 낫다고 하지만 실제적인 재미는 보통 폴라리스 랩소디=드래곤라자 > 눈마새 = 퓨쳐워커>피마새 정도가 대세더군요. 특히 피마새는 너무 매니악해지고 완성도에 치중해서 갠적으로 실망한 작품. 하얀늑대는 드래곤라자 볼때 기분이 나는게 적당한 매니아성을 지녀서 일반 팬층도 부담없이 흡수할수 있는 매력이 있어서죠. 특히 캐릭터가 드라 주인공인 후치랑 하얀늑대 주인공인 카셀이 겹치는 부분이 꽤 많고요. 설정도 굉장히 매력적이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에멧쿤
    작성일
    07.02.15 11:46
    No. 5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는데 하뎃경(하얀늑대 작가) 홈피에 "깊은 숲" 이던가 하는 단편이 있었는데 그거 보고 느낀게. 이 작가는 "진짜다". 라고 생각했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지석
    작성일
    07.02.15 11:50
    No. 6

    지금은 없을겁니다.
    하뎃경의 2차 개인지 '돌격 아란티아고교' 한정판을 샀을때, 깊은숲 책자로 동봉되어있었습니다.(당연히 소장중)

    상업적으로 팔았으니 홈피에선 내렸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후회는늦다
    작성일
    07.02.15 15:09
    No. 7

    제가 소장하고 있는 전질중에... 드래곤볼,슬램덩크 그리고 하얀늑대들이 전부입니다... 사실 드래곤 라자도 전부 가지고 있었는데, 친구들 사이를 돌고돌더니 어느순간 자취를 감춰버렸... 그중에 제일 애지중지하는건 하얀늑대들 외전입니다. 제일 좋아하는 부분은 레이스 헌터이고요. 현재는 하얀늑대들 2부를 간절히 바라면서 기다리는중입니다. 결론은... 소장가치를 따지자면, 하얀늑대들만한 책이 없다는겁니다. 읽다보면 치밀하게 계산된 그 세계관에 전율이 일어납니다. 외전과 연계되어 10년전 그보다 과거, 근미래, 먼미래 모두가 연결되어 그 장면을 눈앞에 그리는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하지요. 개인적인 바램으로 영웅문 씨리즈처럼 제이메르의 이야기 따로... 모험가 카셀의 이야기 따로... 로핀의 이야기 따로... 테일드의 내면등등... 후... 꿈이겠지요.

    덧 판매량이 저조하다는데... 인터파크 실제 순위를 보면 상당히 상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하얀늑대들은 환타지 주독자층(10대 대부분빌려읽죠)에겐 외면 받았을지 모르지만, 구매층(20대)들에겐 상당히 팔렸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시트트롬빈
    작성일
    07.02.15 15:59
    No. 8

    이제까지 본 판타지 중 시작 부터 끝까지 완성도와 재미가 보장된것들중의 하나이고 소드맛스타따위는 없어도 이것이 판타지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한동안 공황에 빠지게하여 몇일간 다른책은 손도 못대게 한 소설 !!



    오버한거 아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아트로포스
    작성일
    07.02.15 16:12
    No. 9

    음.. 그렇게 재밌었나? 가끔씩 인상 깊은 장면이나 대화도 있었고 재밌게 읽었지만.. 그 드래곤이 나오는 부분부터는 좀 아니다 싶던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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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Σ비호란™
    작성일
    07.02.15 17:10
    No. 10

    아직 외전을 보지 못한 저로서는 2부보다는 먼저 외전이 급선무..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초보살수
    작성일
    07.02.15 18:19
    No. 11

    하얀늑대들을 아직 보지 못한 분! 정말 부럽습니다.
    전 무협소설을 선호하지만 유명한 판타지도 꽤 보았습니다, 그렇지만
    하얀늑대들 정말 감동적이고 완성도가 높은 소설.
    1권을 읽으면서 느낀 건 무협소설의 성장 소설처럼 느껴져 언제쯤 주인공이 강해지나 기다리게 되었으나 오히려 약한(육체적으로) 것이 이런
    감동을 느끼게 해 주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무협에선 상상도 못하죠 그런
    무협소설도 본적 없고, 주저리 주저리 ~ 어쨌든 읽어 보시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화수분
    작성일
    07.02.15 18:40
    No. 12

    오늘 외전이 택배로 도착했습니다ㅠㅠ
    굉장히 깔끔한 양장본이네요...

    위에 댓글중에 피마새가 완성도는 뛰어나지만 재미가 떨어진다고
    하는데 제생각엔 그다지...
    굉장히 아기자기한 재미가 있거든요.눈마새에서 이룩한 설정이
    스케일이 커짐과 동시에 완성이 되는데 그것을 보는 재미랑
    인물들의 대사,상황등이 상당합니다..
    단, 굉장히 긴 작품이기 때문에 오랜시간동안 붙잡고 읽어야 되서
    피곤해지지만 그렇게 매니악한 작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외전을 봐야겠네요...당분간 일때문에 홈피로도
    판매중단하신다던데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입문
    작성일
    07.02.15 20:17
    No. 13

    이건 진짜 물건이죠. 다크문 작가님이라고 써있길래 그냥 빌렸습니다. 후우~~ 그야 말로 대박!! 드래곤 라자, 비매, 귀환병이야기, 용의 신전 그 때 정말 진짜 제대로 된 '작품들이 가득하던 그 때를 떠올리게 하는 작품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슈퍼포돌이
    작성일
    07.02.15 20:40
    No. 14

    저는 매니아는 아니지만 '룬의아이들'이나 '세월의돌'은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대책없는 무개념 깽판물이나 각종 맛스타들이 넘쳐나는 판타지에 식상하던 때, 가뭄의 단비와도 같은 작품이었죠. 전민희님의 작품은 대단히 서사적인 특징을 띄는 것 같아요. 한마디로 평하자면 캐릭터 각각이 살아움직이면서 스스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는것 같죠. 자연스럽게 이야기에 몰입이 됩니다.
    아직 읽어보지 못한 분들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월검
    작성일
    07.02.16 00:51
    No. 15

    감상란에 하얀늑대들이란 제목만 떠도 이리반가울수가^^
    밥먹는것도 잊어버리고 읽기에 몰두한저를 보고
    저희언니가 도데체 무슨책이길래 그러냐고 하면서 보기시작하더니
    제가 소장하고있는데도
    따로 구매를 하더라구요 자기도 꼭 소장하고싶다고..
    전 책을 읽으면서 대리만족을 느끼는편도 아니고
    소드마스터가 나와도 정말 재미있게읽은책들도 있고요
    그래도 아직도 제 책장에 보이는 드레곤라자와 하얀늑대들을 보면
    행복한 기분이 든답니다
    기분이 정말 쳐지고 가습답답할때도 미소짓게만드는
    무엇이있습니다
    처음이 힘들다는 분들이 꽤 대시는데
    전 하얀늑대들 도입부분부터 정신없이 빠져들었던
    아마 그후 그렇게 열심히 읽고 책이 너덜너덜해질정도로
    다시읽은책은 하얀늑대들 뿐이었던것같네요
    안읽어보신분들은 꼭 꼭 읽어보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 백제의혼
    작성일
    07.02.16 12:10
    No. 16

    음 저도 꼭봐야겠습니다. 다른 분들의 댓글을 보니 제가 제일 좋아하는 류의 작품인듯 하네요. 이근처 책방에는 없는듯하니 질러야할듯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후회는늦다
    작성일
    07.02.16 22:20
    No. 17

    하뎃님 홈피 메인에 걸린건... 일단 늑대의 사명같긴 한데... 밑에 있는

    "너흰 아직 준비가 안 됐다" 이건... 일리단의 대사입니다...
    일리단은 와우(wow) 확장팩 보스중에 최상위 보스이고... 오프닝 동영상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제가 보기엔... 2부가 나오는건 요원해보이고... 와우에 빠져 계신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몰과내
    작성일
    07.02.17 11:13
    No. 18

    으음..그런것인가. 저도 일리단 대사인건 알았는데 그런 분석까지는..
    2부보다 와우가 더 중요? ㅠ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나늬1
    작성일
    07.02.25 13:02
    No. 19

    저도 얼마전에야 이 훌륭한 글을 읽었답니다.. 너무나 멋진 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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