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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31 자쿠
작성
05.08.19 00:12
조회
2,247

작가명 : 카야타 스나코

작품명 : 델피니아전기,스칼렛위저드,새벽의 천사들

출판사 : NT노벨

카야타 스나코작가는 솔직히 엄청난 환타지 작가입니다. 이글의 제목그대로 멋있는 남자 케릭터와 그보다 몇만배 멋있는 여자 케릭터를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큰 몸집에 흑발을 휘날리면서 왕이자 전사로서 싸우는 윌과 작은 몸집에 금발을 휘날리며 전장을 내달리면서 모든 장수를 무릎꿇히고 아름답고 자유로운 짐승으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있는 자칭남자 왕비의 모습은 정말로 대단하다고 밖에 말할수 없는 케릭터입니다. 이두케릭터의 모험은 독자들에게 대단한 몰입감을 부여합니다.

스칼렛위자드에서도 만만치 않죠. 우주를 누비면서 고독과 자유를 만끽하는 해적 그들중에서도 누구도 갈수 없는 해역을 날아가는 최고의 해적 해적들의 왕 킹 켈리, 진홍색 날으는 관을 타고 언제나 자신의 운명을 향해서 나아가는 어떤것도 막을수 없는 전사 그리고 전 우주의 최대의 부를 가지고 있는 쿠어 재벌의 총수 재스민 미리디아나 쿠어 이둘의 운명적인 사랑(?) 그리고 결혼과 임신 엄청난 속도로 진행됩니다. ~.~ 솔직히 말해서 만나고 결혼 하고 임신하고 애까지 놓은 시간이 1년도 되지 않으니 어떤 판타지를 뒤져보아도 이것보다 빠른것은 없을 겁니다. 작가가 말한 바이올런스 할리퀸 로맨스이자 스페이스 오페라인 이작품은 세계관 하나만으로도 매력이 넘치는 작품입니다.

이제 이두작품이 하나가 되어 새로운 작품이 나왔습니다. 바로 새벽의 천사들 3권 곧 출시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Comment ' 7

  • 작성자
    Lv.65 淸流河
    작성일
    05.08.19 00:45
    No. 1

    그다지 멋지다곤 생각해본적 없는데... 새벽의 천사들의 경우 그 내용에 있어 많은 사람들이 거부감을 일으키고 있구요. 전작들의 캐릭터들의 성격을 바꿔버린듯한 전개니... 허망할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마법시대
    작성일
    05.08.19 08:39
    No. 2

    델피니아 전기는 왕과 왕비의 부부만담이 최고! 뛰어난 명작은 안되도 재미있는 수작은 되는 소설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릴리엘
    작성일
    05.08.19 09:51
    No. 3

    델피니아전기 밖에 읽어보지 못 했지만.. 기대 이하였습니다.

    첫째로 전형적인 스토리를 들 수 있겠군요. 델피니아전기는 요새 포화상태인 이계진입먼치킨물의 스토리라인을 그대로 따라갑니다. 따라서 독특함과 개성은 찾아볼 수 없으며, 자연히 다음의 전개가 어떻게 될지 눈에 빤히 보이더군요.

    둘째로 필력의 부족을 들 수 있겠군요. 스토리라인이야 설령 전형적일 지라도, 그것은 작가의 필력으로 충분히 수작이 될 수 있는 거죠. 12국기가 그 좋은 예이고요. 하지만 델피니아전기는 필력이 결코 뛰어난 소설이 아니더군요. 묘사력, 서사력이 너무 부족합니다. 문장만 보아도 대부분 단순히 '~는 ~했다'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람들말로는 5,6권 이후부터 나오는 왕과 왕비간의 만담이 이 작품의 진정한 재미라는데, 거기까지는 읽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작품의 기본적인 요소라 할 수 있는 스토리와 필력면에서 보았을 때 부족한 점이 많은 글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삭월
    작성일
    05.08.19 14:06
    No. 4

    전형적인 이계진입먼치킨물이라니;; 어폐가 좀 있네요. 주인공인 리가 강하기는 하지만, 최근 쏟아 지고 있는 판타지 소설 속에 나오는 인물들처럼 산을 날려버린다던가, 한 나라를 멸망시킬 정도의 압도적인 무위를 가지진 못했습니다. 게다가 그 강함이라는 것도 충분히 당위성이 있는 것이기도 하구요(에시당초 인간이 아니니).

    그리고 독특함과 개성이 볼수 없다는 건 인정 하기 힘들군요. 다음권 내용이 궁금해서 나오는 날짜에 맞추어서 서점에 살 정도 개성적이고 흡입력 있었던 책도 델피니아 전기가 처음인데.. 초반부에는 잘 드러나지 않긴 하지만 조금 더 읽다보면 작가님 특유의 독특한 캐릭터성의 창출과 스피디 하면서도 개연성 있는 전개는 중독되었다고 표현 할 정도로 작품에 흡입되게 합니다.

    필력 또한 결코 미흡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작가의 글 성향에 맞는 문체가 있는 것이지요. 책을 읽으면서 저는 작가분의 치밀한 심리묘사에 등골이 오싹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였습니다. 캐릭터 역시 눈에 그려질 듯 머리 속에 상상이 되었습니다. 주저리 주저리 늘어 놓는 것 보다는
    스토리 전개속에서 케릭터 자체가 이런 느낌이구나라고 다가온다고나 할까요.

    적어도 1권부터 사서 읽기 시작해서 16권 마지막권의 책을 덮을때까지
    산 걸 후회 하지는 않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예린이
    작성일
    05.08.19 14:06
    No. 5

    번역체땜시 약간 부담스러우실지는 몰라도 한번 일본인이 되어서 읽어보고 싶은 책이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작성일
    05.08.20 19:22
    No. 6

    5까지도 읽지 않고 델피니아 전기를 말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고 생각되는데요.
    ...뭐, 델피니아 전기가 문제인게 아니라,
    새벽의 천사들에서,,,
    번역자가 바뀌는 바람에, 글에 몰입도가 거의 70% 추락하고 -ㅁ-
    재미도 반감, 그리고 깔끔한 문장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ㅁ-
    새벽의천사들은 기대이하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빌리드
    작성일
    05.08.30 22:08
    No. 7

    아~~~~~~~~ 델피니아 전기!~!!!!!!!!!!!!!!!!!!!

    정말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나요.

    끝까지 읽지 않고 어쩌다가 넘어갔는데 님 덕분에 기억 저편에 있던

    델피니아가 슬며시 떠오르네요~~

    아~ 다시 봐야겠어요 ㅋㅋ

    아무튼 델피니아 전기!!!!!!!!!!!!!!!!!! 추천할 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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