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세게 더 깊게 더 크게?

작가명 : 별도

작품명 : 그림자 무사 3권

출판사 : 드래곤 북스

별도님의 작품은 종횡무진만 빼고 모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림자 무사 역시 멋집니다. ㅠ.ㅠ

본래 고무림에 연재되었던 분량이기 때문인지 그림자 무사의 감상글이 적네요;;

오랫동안 3권을 기다려왔던 건 모용미의 정체 때문이었는데;;

대략 실망이 큽니다.

그런 여자였을 줄은;;;

원래 2권 말미에 보였던 모용미의 반응으로 보아 처음은 아닐지도 싶었지만

그런 건 별로 중요하지 않다며 부르르 다짐했었습니다.

제가 바라던 모용미의 캐릭은 도도 쌀쌀에 백치미 풍기는 공주님;;

뭐 좀 밝히는 것 정도는 상관없;;;;

하지만

그녀의 본성은...... 하아....

과연 단목기는 모용미의 마수를 견뎌낼 것인지..

어쩌면 그 모용미와 모용탄 남매의 모습을 봐서는 모용곽의 수작인 듯도 합니다만

2권에서 현당의 마수에서 모용미를 지키려던 모용곽의 모습을 보면 아닌 듯도 하고

하지만 별도님이 그런 척 한거였다라고 하면 그런 걸 테니;; 흐음

어쩌면 결승은 현당 vs 모용미 일지도;;;

아 현당이 남궁세가에 들어가고 이제 넉달.. 정말 멋지게 강해지고 있습니다.

대체 이녀석의 재능은 얼마나 뛰어난 건지;; 뭐 구무협의 천하제일기재 저리가라 할 정도의 능력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독고세가의 독고린도 현당의 손에 들어올 듯한 느낌이네요. 므흐흣

[을파소]

우희와 모용미의 대결일수도 있지요...
현당은 말그대로 그림자가......ㅡㅡ;ㅋㅋ

[이스코]

모용미는 남궁진과도 관련이 있을것 같습니다. (현당이 남궁진을 찾아갔을때 여성의 그림자가 바삐 사라졌다 라고 나오죠)
결국 무림의 대모(...)가 되는게 목표인것 같은데, 천하의 4대세가의 가주인 모용가주가 그녀의 행태를 전혀 모르고 있을 것 같지않고 둘이 짜고 노는건가...
그리고 현당이 잡았다는 모용가주의 약점은 모용미에 관련된건가 궁금하네요.
그렇다면 모용가주가 비밀을 지키기위해, 또는 현당따위가 자신의 딸과 놀아났다는 사실에 열받아 현당을 죽였으면 죽였지(자기 딸을 무척 좋아하는 걸로나오죠.)도와주지는 않을 것 같은데, 1~2권을 다시 읽어봐얄것 같네요,
저기 모용가주가 현당을 도와주는게 우희의 정보때문인가요? 아님 모용미와 관련된 치부때문인가요?



댓글 참 괴상하다....-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