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검전기 14권...

작가명 : 방수윤

작품명 : 용검전기

출판사 : 북박스

오랜만에 나온 용검전기입니다~

이번에도 용일쪽의 지략으로 제법 짭짤해지지만 이번 상대는 그다지 만만치 않더라는^^

용일도 한 방 먹을 때가 있더군요.(사실 이걸 더 기대했음.)

백발마녀라는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

뻔한 설정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비밀들이 몇개 등장하면서 예상을 여지없이 뒤흔들어놓더군요. 크으.... 대체 비밀이 무엇일지.

이번에는 용일의 무적의 용검도 여러번 등장합니다^^

사실 용일이 무진장 쎈데도 불구하고 그다지 무력을 드러내는 일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혼자서 엄청난 무위를 떨칩니다.

저는 전쟁씬이나 전략전술 같은 면 보다는 절대고수가 홀로 엄청난 수의 적 앞에 서서 담담한 표정으로 검을 뽑는 그런 장면을 더 좋아하는지라 14권이 특히 더 좋았습니다^^;(먼치킨 애호가~)

그나저나 왜 그렇게 아방개와 안도라의 사랑을 모두들 이상하게 보는 것인지..흑흑..ㅠ.ㅠ

힘내, 아방개! 안도라!

드워프와 엘프도 서로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

......아, 너 인간이지, 아방개?

에잇, 어쨌든 힘내라!

ps - 으음. 감상문도 오랫동안 안 쓰다가 쓰려고하니 귀차니즘의 압박이....

몇편 더 올리려다가 중단...-_-;

[예린이]

둔저님 모처럼 2연참 ;;
용검14권은 상당히 아쉬운 면이 많다는...
전권들에서 보여졌던 묵직함...중량감...이런게 사라지고,
대영주가 정말 허무하게 죽는다는점인가...

결국엔 아방개랑 안도라만 띄워준듯 싶네요

[재회]

용검은 보다가 도중에 덮어버린..
내용이 너무 길어지면 읽기가 싫어지더라구요.
싫다기보다는 질려버리는 ;;

[[탈퇴계정]]

용검전기 싫어졌다는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 전 아직 그래도 읽을만 하던데요.. ^^

[프츠츠]

사실 전체적인 사건들만 들추면 그다지 많지는 않아요. 다만 얽히고 얽히다 보니 복잡해지고, 그것들을 재미있게 그리고 실감나게 표현하기 위해 복선을 깔고 또 묘사를 하다보니 글이 길게 늘여진 겁니다. 읽다보면 스스로 추리해보는 즐거움과 나중에 밝혀졌을 때의 놀라움, 아니면 맞췄다는 기쁨 등을 얻을 수 있어요. 그래서 용검전기의 광팬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