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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0 비애몽
작성
04.09.14 12:32
조회
3,285

작가명 :

작품명 :

출판사 :

군림천하를 사랑하는 팬의 한명으로서 바램이 있습니다..

적어도 작가님의 몇몇 작품을 보면  슬픈 사랑은 없었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읽지 못했던 작품에 있을 수 도 있었겠죠..ㅜㅜ)

그래서 저는 임영옥누님과 진산월의 비극적인 사랑이 없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지만..

군림천하 이 작품은 작가님의 수년동안 필생의 역작을 만들려 하는것으로 보아  사실성을 부곽시켜 슬픈사랑으로 끝을 맺을지 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가끔 이런생각이 들면 참을수 없을 정도로 가슴이 아려옵니다...

저는 얼마 나이를 먹지 않았지만... 슬픈사랑이 얼마나 가슴아픈지.. 그리고 고통스러운지 느낄수 있으니깐요..저뿐만아니라 모두 마찬가지 겠죠..

사실 우리의 현실은  슬픈일이 너무 많아서 마음 속으로  대리만족을 느낄려고 책을 보고 영화를 보는거 겠죠...

  권선징악, 정의는 언제나 이긴다는 유아틱한 생각을 가지면 살고 있는 저를 보면 웃으시겠지만..

제발 책에서 나마 사랑이 맺어질수 있길 ..  생각만으로도 이렇게 가슴아픈데.

. 만약 책 결론 내용이 슬픈사랑으로 끝난다면.

아아  울것 같네요..

ps) 어떤분은 겨우 책정도로.. 하면서 비웃을지도 모르겠지만요.. 최후식님의 표류공주를 보세요. 이런 하찮은 종이 쪼각이 얼마나 사람을 눈물짓게 하는지..


Comment ' 14

  • 작성자
    Lv.12 녹수무정
    작성일
    04.09.14 15:04
    No. 1

    동감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4 탑엔
    작성일
    04.09.14 16:06
    No. 2

    그런데, 비극적 결말이 기억에는 더 남습니다. 안타깝기는 하지만.. 예전에 작가 님의 작품중에도 여자가 남자를 기다리지 못하고 안타깝게 헤어진 작품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Dr.후다닥
    작성일
    04.09.14 17:20
    No. 3

    책보고 마지막으로 울어본게 표류공주였습니다
    그 때 4년간 사귄 여친과헤어진 다음이라 그랬는지 몰라도 모진위와 채영령(?)의 사랑은 제게 남다른 느낌이었씁니다....
    이제 결혼해서 아기도 낳고 살고 있으니 다 지난 일이지만 그래도 아릿한 가슴은 어쩔 수 없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쥬나
    작성일
    04.09.14 17:20
    No. 4

    아...아무리 그래도 비극으로 끝나버리면 일주일간 허덕일텐데..
    제발 해피엔딩으로 끝났으면 좋겠어요.
    어이없게 모용머시기(?)랑 결혼해버린 상태라면 기절할듯...;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류석현
    작성일
    04.09.14 18:05
    No. 5

    ...개인적인 바램이긴 하지만 상소홍은 낙일방과 맺어지길 바랬는데... 쩝
    (사실 글 초반부터 상소홍은 낙일방에게 마음이 있는 듯 그려졌는데, 남의 처자라니...) 그리고 1권 볼 적부터 (임영옥보단)방취아가 매력적이라 내심 진산월과 연결됐으면 했는데... 아, 왜 작가는 나를 아쉽고 심란하게 하는 전개로만 가는가...
    ^0^; 나만 이렇게 생각하는 건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류석현
    작성일
    04.09.14 18:09
    No. 6

    아, 그리고 진산월은 대체 언제까지 깡말라 있을 것인가?
    본 모습을 찾았으면 좋겠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난로
    작성일
    04.09.14 21:46
    No. 7

    아! 안타까워 이미 물 건너간 여자인걸, 아무리 치료라지만 홀딱벗고
    떡 주무르듯이 주물린 여자인걸 그런 여자를 받아들여서 어쩌란 말인가
    진산월이 찾아오기만 기다린다는 것도 말이 안되는 소리
    몸을 못움직이는 것도 아니라는데 조각난 종남을 강건너 불구경만 하고 있으니 원...... 산삼인가 뭔가 훔쳐묵은 그놈보다 더 한 배신자가 아니고 뭐란 말인가 ( 이 문제는 용작가님이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달려 있지만 어떤식으로 묘사를 해도 현실상으론 받아 들일 수가 없다고 보여지네요)
    해피앤딩도 좋지만 세상에 찌든 대부분의 남성들이라면 남의 일이라면 모르지만 자신에게 해당된다면 별로 좋은 기분은 아니리라.
    잘 되었으면 바라는 젊은이들은 현실이 냉정하다는걸 살아가면서 체험하게 될거고 헛된 망상에 젖어 꿈속을 헤매는 여자들은 그 꿈에서 하루 빨리 깰지어다
    여러분 안뇽!!!!!!!!!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강현성
    작성일
    04.09.15 00:35
    No. 8

    아함.......모용봉은 임영옥이랑 아무런 사이도 안 될꺼라고 군림천하 팬페이지의 모분이 작가분께 들었다던데..냠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필명(별호)
    작성일
    04.09.15 06:30
    No. 9

    제 예측은 종남일선 우일기를 해한 무리들 중 하나가 모용세가의 선조이고 임영옥은 그 유지를 이어받아 진산월과 은원을 마무리짓는 한판 승부를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염원
    작성일
    04.09.15 14:35
    No. 10

    무공이 약하거나 없는 주인공이 몇년동안 세외에 나갔다거나 수련하러 갔다오면 여주인공은 대부분 외간남자와 마음에도 없는 살림을 차리고 있더군요. 용대운님 작품에서...ㅡ.,ㅡ;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3 은검객
    작성일
    04.09.15 18:40
    No. 11

    역시.. 커플염장신공 박멸!!! 나는 무적의 솔로부대!!! 배드엔딩!!-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작검
    작성일
    04.09.15 22:07
    No. 12

    흠.. 사랑하는 여자와 헤어진다고 배드엔딩 이라고 할건 없지 않나요..
    연애소설도 아니고요...
    현실에서도 헤어짐없이 첫사랑과 결혼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흠,, 너무 삭만한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유운(流雲)
    작성일
    04.09.15 22:45
    No. 13

    전 해피엔딩이 보고싶어요~+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빠나나우유
    작성일
    04.09.16 23:04
    No. 14

    운자추가 죽기전에 한말이

    "내 손에 넘어오지 않은 건 아쉬운 일이지만, 그래도 상대가 모용봉이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겠지."

    뭔가 있을것 같지 않습니까?

    단봉공주도 있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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