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무사 3권을 읽었습니다~

작가명 : 별도

작품명 : 그림자 무사

출판사 : 드래곤북스(음..시공사라고 해야하나...)

그림자 무사 3권을 읽었습니다.

3권의 내용은....

'더 세게, 더 깊게, 더 크게'...이 한 문장으로 요약이 가능합니다.

-_-;

[퍽!]

과연 무사 단목기.... 뭔가 있어보이더니 정말 대단한게 있더군요. 비무 한 번으로 제 기억에 인상을 쾅! 찍더군요^^

아무튼 그림자 무사는 매 권마다 명대사들이..

제길 속았다!의 뒤를 이어서...

더 세게, 더 깊게, 더 크게.....

-_-)b

약간의 네타를 하자면은....

남궁적의 삼촌, 즉 남궁찬의 이복동생인 남궁진이 돌아옵니다.

현당은 더 발전합니다.(하지만 그래봤자 최강고수들에 비하자면....쯥)

그나저나 그냥 단순히 생각했던 현마제련강.... 뭔가 엄청난 비밀이 더 있을 듯 하더군요.

과연 사대세가와 문사, 그리고 배교의 비사는 무엇일지......

모용미.

그냥 머리 빈 아줌마인줄 알았더니 아니더군요.

역시 별도님 소설에서 주연치고 바보인 캐릭터는 없다는....

우희와 현당의 머리싸움도 점점 더 재밌어지는^^

우희의 말투가 이랬다 저랫다 하길래 뭔가 싶었는데.... 현당의 '왜 반말해?'라는 대사를 보고서... 일부러 별도님이 그렇게 하셨다는 것을 알았지요.

일부러 그러시기가 더 어려우실텐데..-_-)b

호리서각 손강의 등장이 반갑더군요^^

아, 혹시 배교를 스스로 없에버린 마지막 호교신장은 설마 진솔인가요? 도법요결이라는 책 이름도 그렇고..^^

[이스코]

맞겠죠. 교를 없에버린 마지막 호법이라고 나오니... 그나저나 모용미는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이런 케릭터는 화산문하의 그 여주인공(애까지 딸린걸 완벽하게 숨기고 주인공에게 접근) 이후 간만이네요. 전 의외로 이런 케릭터들이 더 좋더군요.
오르기 힘든 산(몸은 주지만 마음은 절대 안줄것 같은)을 정복해서 길들이는 그런 설정이 무척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