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형 설서린(설봉,10권 완결)
별명이 독사인 한 청년이 무림방파의 제자를 죽이게 되고, 마을을 떠나 우여곡절 끝에 무공을 익혀서 무림의 큰 비밀인 현문과 마단의 싸움을 해결한다는 내용입니다.
<암혼사>라는 무공과 <골인>, 배경으로 황량한 자연환경 설정등에서 전반적인 분위기를 다소 어둡게 느꼈습니다. 의도적으로 그리 설정하신 건지 궁금했습니다. 작품후기에서 몸이 편찮으시다고 쓰셨던데, 건강하시기를 바라며 봄꽃향기 나는 무협도 써주셨으면 하는 독자의 바램입니다.
2.유수행(이우형,3권 진행중)
다정한 주인공이 도가의 <천둔의 검>을 익혀 강호의 은원과 무림의 위기를 해결해 가는 여정중입니다. 지나치게 자극적인 글을 읽고 기분이 껄끄러울 때, <유수행>을 읽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의선(이현신, 2권 진행중)
명문의가의 고아출신 청년이 소림사의 비밀사건에 개입하게 되면서, <금강반야공>을 익히게 되고,출생의 비밀과 반청복명의 싸움한가운데로 이야기는 진행중입니다.
주인공의 성격이 다소 심심해 보이고, 무협에 반청복명같은 중국역사가 들어가는 것은 매력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화곡주부분도 없는 편이 더 재밌지 않았을까 합니다. 차라리 도화곡주를 악당역할로 하면 근사할 텐데.. 하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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