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친구를 읽었습니다.

추천도 있었던것 같아서 읽어 봤죠. 작가가 처음에 하는말이 왜 주인공은 다 착하고 뭐 그런식으로 나오길래 한번 사악한 주인공으로 써본다고 하신것으로 기억했습니다. 그런데 제 취향은 아닌지 이상하게 주인공 두명이 재수가 없습니다 ㅡㅡ;; 하는짓 마다 눈에 거슬리더군요 ㅡㅡ;; 평소에 경멸하던 인간상들을 보는 것 같아서 그냥 덮어버렸네요. 그저 요즘 소설의 주인공하고는 반대로 설정해서 쓴걸로만 보였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정이 안가는 소설이었습니다 ``;

[둔저]

읽어보지는 않았는데 감상글 댓글에 어떤분이 거기 나오는 것 처럼 실제로 온라인게임에서 당하면 화병 날것 같다고 하시더군요....
-_-; 그래서 겁나서 못 보고 있다는...

[레피드]

보지 마세요.
통쾌하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실제 온라인게엠에서 그런 짓을 자행하는 인간들은 사기꾼,매너꽝
등등으로 밖에 불릴 수밖에 없습니다.

두 친구의 주인공인 녀석들이 하는 짓이 전부 그런거지요.
남 등쳐먹고 사기치고 빼돌리고 하는게 주특기입니다.

그런거 안 좋아하시는 분이 보면 성질만 날 겁니다

[무륜(茂侖)]

ㅡ_ㅜ
왜 제 책 뒤에 떡 하니 광고가 박혔는지 모르겠어요.
책 볼때마다 짜증나서 돌아버릴 지경입니다.

[예휘]

저도 어제 그책을 읽었습니다.
동생이 빌려왔길래 그냥 심심해서 읽었는데, 정말 책을 집어던지고 싶더라구요.
최근에 읽은 책중에 가장 마음에 안드는 책이었습니다.

[혈류마성]

두 친구는 개인적으로 좋지 못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그런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하면 머리가 더 어지러워 질 듯하니까요. 또한 어린이(?) 들이 그 책을 읽고 실제로 게임에서 그렇게 한다면 게임상의 에티켓 또한 더욱 나빠질 것입니다.
그리고 판치기라는 것을 돈을 벌기 위해 사용하고 또한 도박으로 행한 다는 것은 사회적으로도(?) 좋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