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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설서린 10권을 읽고

작성자
Lv.26 레피드
작성
04.08.10 00:27
조회
1,328

말이 많던 대형설서린 10권을 드디어 보게되었습니다.

다보고 난 후의 감상은 글쎄요...

너무 급한 호흡의 전개로 인해 앞권까지의 흐름이 흐트러졌다랄까요

전혀 마무리가 될 상황이 아니라고 여기고 있는데 끝이 나버리는 허무함은

설봉님 작품을 보면서 처음 느끼는 감정입니다.

사신의 경우 뭔가 하나의 이야기가 끝났다는 느낌이 들었고

암천명조, 수라마군등도 일관된 호흡으로 끌어나갔습니다.

하지만 이번 대형설서린은 그렇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그저 그렇습니다.


Comment ' 10

  • 작성자
    Lv.1 KIOIN
    작성일
    04.08.10 01:07
    No. 1

    지금까지 다른분들의 대형설서린 10권 감.비를 많이 보아왔습니다.
    그리고는 저도 대형설서린 10권을 보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용두사미다, 너무 성급히 끝냈다. 이런 감.비를
    써 주셨습니다.

    전에 고무림에서 대형설서린10권 나오기 전에...
    금강님께서 설봉님이 많이 아프시다는 말을 들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형설서린 10권 끝쪽에 설봉님의 후기(?) 비슷한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렇게나마 책을 맺음하신것도 대단하다고 말입니다.
    설봉님이 전신마취 운운하며 공포를 말씀하신게 떠올랐습니다.
    과연 내가 작가라면 내 몸이 눈을 감으면 다신 뜨지 못할것 같은...
    상황에서 글을 쓸 수 있을까??? 라고 저에게 물었습니다.
    당연히 대단은 아니오!! 이죠.
    저라면 당연히 글 무기한 연중하고 생명연장에 전력투구할 것입니다.

    물론 아니신 분들도 계시겠지요.
    물론 끝맺음이 서둘러졌지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부분만을 피력하시기에...
    이런 부분(작가의 개인사정)을 고려하여 비.감을 해 보자는
    취지에 의해 글을 끄적거렸습니다.

    윗분의 글에 불만이 있어 쓴 글이 아니니 오해하지 마세요^^*
    앞으로도 좋은 비.감 많이 올려주시길 바랄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떠돌이검객
    작성일
    04.08.10 07:41
    No. 2

    대형 설서린.. 좋은 작품이죠..

    하지만 어느 독자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죠..

    "설봉님의 소설은 일단 펼쳐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지만,다음권을 빌릴땐 선뜻 손이 가질 않는 소설" 이라고요..

    저도 이말씀에 동의 합니다..

    처음에 제가 대형설서린이란 소설을 보게 계기가 설봉님의 사신이란 작품을 읽고서 괜찮네..라고 생각하고 있다가 대형설서린의 작가분이 얼핏 설봉님이라고 쓰여있길래 한번 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1권을 읽고나서 2권에 선듯 손이 안가더군요..

    결국 제가 4권까진가? 그쯤에서 더이상은 안보게 되더군요..

    취향탓인거 같아요... 다른분들은 어떨지 모르지 읽어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혈반사접
    작성일
    04.08.10 08:50
    No. 3

    대형설서린 완결 됫다고 소식들어서..
    짐까지 아껴둿다가 어제부터 읽기시작해서..
    현재 6권읽고잇는데요....
    대형설서린도 설봉님 특유의 글전개방식하고
    비슷하던데요...
    그래서 제가 설봉님을 좋아합니다..
    마단의 실체와..현문도 궁금하고...
    1권에서 독사패거리들은 어떻게 됫었을까 ...
    막 읽으면서 계속 궁금하네요...
    그래서 책을 못놓고잇습니다...
    보통 설봉님 작품은 끝이 제가생각하기엔 아쉽다(?)나만의생각...
    매번이런느낌이들엇는데.10권(?).설서린도 그렇나바요..
    쭉게속 읽어봐야겟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꼬마검수
    작성일
    04.08.10 09:59
    No. 4

    10권을 봐야하는데... 감/비란에 너무 많이 들어와서 손이 잘 안가네요 ^^;; 설봉님 다음 작품도 기대되는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 청수수수
    작성일
    04.08.10 11:01
    No. 5

    설봉님이 아주 많이 아프셔서 죽을 고비를 넘기셨다는데
    아무래도 병때문에 아닐까 생각되는군요
    아무튼 끝마무리가 처음부터 의도한 그런 것은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작은마응
    작성일
    04.08.10 12:15
    No. 6

    재미있는데...한번쯤 보는것도 나뿌지 않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마지막이 허무할지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금세유
    작성일
    04.08.10 16:55
    No. 7

    너무 아쉬운 점이 많은 소설이 입니다. 대형설서린 이란 작품은 지금까지 설봉 무협의 완결판이 될수도 있었는데 끝맷음이 이러니 너무 아쉽더군요... 그냥 무기한 연중하고 차근차근 쓰시는게 나을지도 몰랐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백면걸인
    작성일
    04.08.10 18:04
    No. 8

    지금 제 손에 10권이 들려있는데요.. 글쎄요 ;
    확실히 좀 성급한 느낌이 드는것도 사실이지만 재밌는데요 ;;
    반전이라고 해야하나? 마지막 부분 충격!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비월검
    작성일
    04.08.10 21:37
    No. 9

    글쎄요
    제가 보기에는 대형설서린은 끝을 잘맺었다고 생각 됩니다
    솔직히 더이상 이어갔다가는 오히려 질질끄는 맛때문에
    재미가 퇴색해졌을지도 모른다는게 제 소견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설봉님의 글을 상당히 좋아하는데요
    이번에도 역시나 실망을 주지 않으셨습니다.
    특히 마지막 생각지도 못했던 마단과 현문의 반전 그리고 요빙의 죽음을 인정하고 당안령과 평범하게 살아가는 에필로그는 죽음은 누구에게나 오고 그것또한 인정해야 하는 하나의 과정이며 살아있는 사람들은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설봉님 빠른 쾌유를 바라고요 다음작품도 기대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강쪼무적
    작성일
    04.08.11 07:24
    No. 10

    저두 9권나오기 전까지 읽다가 방학 끝나서 안읽었었는데요
    꼭 봐야 겠군요 ^_^
    설봉님의 소설은 다른 무협과는 사뭇다른 분위기 때문에
    1권부터 완결까지 봐도 꼭 단편소설 하나를 보는듯한
    숨막히는 긴장감 일통된 주제 등

    다른판타지 즉 주인공 열라 쎄고 세상은 주인공 위주로 돌아가는
    그런 소설들 보다 더 읽을만 하다고 봅니다 -ㅁ-b

    여하튼 설봉님 화이팅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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