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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그림자무사

작성자
Lv.8 프리미어
작성
04.05.24 19:20
조회
1,442

오늘 그림자 무사를 모두 읽었다!

별도님의 책은 보지 못했지만 왠지 이끌리는 마음에 아주머니에게 책을 예약했었다.

드디어 손에 들어오고서 조심조심 책을 넘겼다.

대충내용은

조식을 하던 남궁가의 소가주가 모기한마리때문에 주화임마에 걸려서 그림자 무사라는

대처용 사람을 쓰게되는 것이다.

주인공은 굉장한 미남자에 굴러가는것은 머리밖에 없는 사람이다.

나는 책을 보면서 주인공이 머리쓰는 부분이 별로 없다는것을 알았다. 머랄까, 그가 머리를 조금씩만 더 쓰게된다면 좀더 좋은 상황이 나올꺼 같은데 주인공은 머리는 쓰지 않고 살기위해 열심이 무공을 정진한다.

처음 부분에 그는 사형수 이며 죽을날만을 기다리는 자이다. 나는 한순간의 공포보다 죽음을 기다리는 부분이 더욱 공포스럽다고 생각한다. 현당은 자신과 몸을 나눈 시녀가 죽는 과정에서 굉장히 놀라게 된다. 그가 느끼는 공포는 사형을 기다리는 공포보다는 더욱큰 공포였다고 책에서 느꼈다.

왠지 어색한듯한 책의 내용, 주인공 현당은 단 한번 기가막히게 머리를 쓴는 부분이 있다.(내용상 말하지 않겠습니다.)

주인공이 많은수의 무공(무슨 모강..-_-;) 등을 어떻게 알았는지 굉장히 궁금해지는 바이다. 물론 작가분의 설정일수도 있으나 그런 부분을 조금더 세밀하게 써주었으면 하는 바램이기도 했다.

끝으로 현당은 색(色) 을 굉장이 많이 밝힌다. 머리가 좋게 되면 그런것 말고도 좋은 취미를 가질것 같은데 왠지 색에 대해서는 굉장히 예민한 그이다. 아직 초반 부분이라서 그런지 많은 내용은 알수 없지만 조금더 자세히 설명을 붙여 준다면 더 좋은글이 될것같다.


Comment ' 6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4.05.24 19:43
    No. 1

    남자라면 색을 밝히는 것은 당연한 것....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나우(羅雨)
    작성일
    04.05.24 20:35
    No. 2

    그 무공은 우X라는 XX가 알려준 무공입니다. 그외 나머지 무공은 그림자 무사가 되기 위해서 어디어디에서 제공해준 무공들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용호공자
    작성일
    04.05.24 20:49
    No. 3

    옛날 남자의 기본은 천처만첩이라옹..카카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0 로암
    작성일
    04.05.24 21:06
    No. 4

    나우님의 그어디어디는 그 옆에 붙어있는 늙은이 두명이죠 아 그리고 그 늙은 할아버지도-_-;;(책장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마이뉴
    작성일
    04.05.26 02:07
    No. 5

    꼭 남자의 기본은 천처만첩은 아닙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시대에 따라서 다 다름니다.
    여성주의의 사회도 있었죠..
    다만 무협소설에서 남자위주로 된것은 무협소설를 읽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남자이고 소설은 허구로 자신이 바라는점이나 이렇게 되었으면 하는 소망과 읽으므로서 얻어지는 만족감? 때문인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박람강기
    작성일
    04.05.28 17:48
    No. 6

    남자가 정복욕에 지배를 받는 것은 맞습니다만, 그 정복욕도 한계가 있지 싶습니다. 천처만첩이라뇨...변강쇠만 옛날에 살았겠습니까? ㅡㅡ;
    첩문화도 남자의 속성을 막기위한 필요불가결한 장치이긴 한데 문화적인 위신과도 관련있어서 숫자가 늘어찌 싶습니다.
    갠적인 생각으론 2명도 벅찰꺼 같다고 생각됨니다, 다른 문화적 요인땜에 글지 과연 정력하나로 되는분 있으면 손좀 들어주세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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