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접한 서효원님의 작품이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대설 대자객교 등 추천해주었지만
작품이 너무 많고 해서 왠지 믿음이 안갔습니다.
고3이라는 처지도 있고 다른 작품도 봐야했기 떄문에...안보고 있다가
어떤분이 쓴 서효원님의 작품에 나오는 살수들은 고뇌하는 그런 주인공이다
라는 글을 보고 문든 보고 싶어서 책방에
있는 대자객교 전3권을 들고 독서실로 왔습니다 ㅠ_ㅠ
살수로 주인공으로 쓴 작품 중 제가 본것중에서는 최고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사실 살수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을 그리 많이 보진 못했지만
보고 이거다! 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전 3권을 무척이나 재미있게 독파한 지금...
마지막에 의문점이 들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왜 이혈릉은... 마지막에 자유로워 지고 모든 매듭이 풀렸는데
고뇌를 했을까요? 왜 허망함을 느끼는 건지...
보통 권당 3시간을 걸리는걸 2시간에 독파해서 그런걸까
아니면 제가 놓친 부분이 있나 싶네요.
다음에 다시 보긴 보겠지만 궁금해서 공부가 안잡힙니다. 제게 가르침을 - -)
대자객교 옆에 대설이 있었습니다. 어떤분이 그러시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대자객교를 최고로 꼽지만 대설이야 말로
고 서효원의 모든 것이 녹아 있는 작품이라고... 으윽 봐야대나 ㅡ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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