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은 어른들의 동화였다. 구무협의 대리만족과 신무협의 폐해를 지양하여 접목시키는 작품을 써보겠다. 라는 서문을 읽고 들어갔씁니다. 68년생의 직장인이시기도 하셧
구요. 은근히 기대가 되었습니다. 황의현님이 아마도 고무림에도 자주 들르시리라 생각되었습니다. 그래서 감/비란에 감평이 없는게 아쉬워서 저라도 짧게 올려봄니다.
1. 내용중심의 무협/무협에 대한 생각을 표현한 무협
4천에 대한 짧은 설명에 무신 구양진명의 등장을 표현 햇을때 구무협의 색채? 인가 햇습니다만 바로 취선과 운과의 만남부터 느껴지는게 구도상의 재미나 아기자기한 사건구성을 염두에 두고 쓰시지 않으셧구나 생각되었습니다.
저도 좋아하는 장자의 인용과 인생론 무협론을 들을때 공감이 되더군요. 소요유장인용은 넘 마니 하시는 듯도 햇습니다.(장도일인가 마을아이가르칠때)
저 또한 글을 써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전달하고픈 나누고픈 경험과 생각들의 비중이 소설적 재미구도를 압도하는 상황이 되서는 안되기에 능력부족이기에 포기하곤 합니다. 같은 무협애독가로서 선배되시는 분의 좋은 글이어찌만 소설적 재미부분에서 약간 부족했던듯 싶습니다. 물론 무협의 품위를 더해주는 장자적 인용등은 보고또봐도 질릴 수가 없겠지요. 막상 장자란 책을 독파하는 이가 얼마나 되겟씁니가? 한문에 넋을 빼지 않코 잔잔히 이해하는 독자가 얼마나 되겠습니까? 의현님의 의도는 충분히 짐작됨니다.
세련된 작가가 되시려면 멀 전달하고자 하는 작가의도를 글흐름속에 자연히 드러내는 방식이어야 한다고 보임니다. 대화로서 전달하는 것은 부자연스런 감을 주지요. 현대적 대화란 보다 짧게 를 요망하게 되니깐요. 다른 방식으로 해떠라면 어땟을까 함니다.
2. 설정등은 어떠햇나
무신의 칭호를 받았지만 소림/무당을 넘지는 못하게 설정하시고 무예란게 깨우침의 중요성이 강조되는게 보기 좋았습니다. 특히나 청명?자에게 심득을 전해받고 해득해가는 과정도 좋았습니다. 다만 인용귀가 넘 무협적이진 않았습니다만...무신의 무공비결이 조양선인과 같은 의술의 기인의 저작으로 인한 설정은 좋았슴니다만 투로를 읽고 기운을 읽는 것은 결투의 기본일진데 살짝 데쳐서 다른 맛을 주는것은 어땠는지 싶습니다.
음...쥔공들 이름이 어째 기억이 안나네요(4일정두 되서;;) 운과 맺어지는 남궁현화와 경설(?)에 대해서도 약간 특이한 생각을 하신듯함니다. 그부분은 댓글로서 남기구
친구가 술먹으러 가자네요 마무리... 원황제족의 가신들로만 이뤄진 세력이 중원을 몇번 말아먹는 수준이라는게 맘에 와다찌 않았습니다. 지들이 머길래 충성심 하나로 세상을 몇번 바꿀만한 능력이라는게 영...글구 그 계획이 대체 머길래 왜그리 복잡한건지...
속셈 짐작도 안되더군요 ... 그럼 댓글로 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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