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했던 개정판을 거기에 지존록 4권과 함께 오늘 택배로 받아서 보았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책이 작더군요. 페이지 수는 많은데 페이퍼백 같은 크기에서
처음에는 당황했습니다. 과연 이게 내가 산 책이 맞나하고 말입니다.
아직 다 읽지는 못했지만 우선 적으로 원본과 무엇이 다른가에 중점을 두고
대충 훝어보았지요. 그리고 찾았습니다. 무엇이 달라졌는지를 말입니다.
혁련소천에 관한 부분이 조금 달라졌군요. 물론 좌백님이 많은 부분을 노력하셨겠
지만 왠지 내용이 조금 달라져서 아쉬웠습니다. 단순한 재판이 아니라는데
기쁨을 느꼈지만, 뭘까? 원본과 달라진 것이 마음에 안들었다고나 할까?
왠지 통신판의 혈기린외전과 양장본으로 낸 혈기린외전에서의 내용이 달라서
아쉬움을 느꼈었는데... 제가 잘못된 것일까요?
그리고 한 번 훝어보고 가장 기뻤던 것은 생사박이 다시 나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마도 대도오처럼 나올 것 같은데 하루라도 빨리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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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존록 5권 역시 기대됩니다. 풍종호님은 너무 쓰시는게 느려서 제 속이
탑니다. 그런 것을 보면 출판사에서 재촉하는 것두 많이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만약이 경우에 시간에 쫒겨서 제대로 된 작품이 안 나올수 있지만, 이렇게라도
빨리 접했으면 하는 맘입니다. 어쨋든 이번달에 5권이 나온다고 하니 지금의 하루
하루가 즐겁습니다. 이제야 시리얼란의 다음이라고 생각하니 넘 기다려 지는군
요.
그럼 좌백님, 풍종호님 건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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