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무협소설이지만 흔히 선도수련하는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양신을 도입하고
삶과 죽음이 육신이 있고 없음의 차이임을 나타내 주는 아주 특이한 소설이다.
양신은 육신으로는 가지 못하는 세계, 그리고 죽어서 영으로서도 가지 못하는
세계 즉 신선지경에 갈 때에 반드시 필요한 일종의 운반체로 알고 있는데
임준욱작가님께서 이를 도입하여 영과 인간의 교감을 그려내고 있다.
요즈음 우리나라에 여러 선도단체가 조금씩 힘을 받고 있고 전세계적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출현을 예고하고 있는 영화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메트릭스, 반지의 제왕, 패션오크라이스 등.....
세계적으로 이제는 어느 나라든지 영화의 소재나 소설의 소재가 매우 궁핍해
보이는데 우리나라, 우리민족만의 독특한 신선사상을 영화나 소설의 소재로
함도 꽤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많은 분들에게 괴선이라는 소설을 한 번
쯤은 읽어 보시기를 권한다.
아울러 작가께서 어디에서 양신에 대한 정보를 얻으셨는지 알으켜 주시면
매우 감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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