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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형 강호의 다른 이면...

작성자
Lv.23 어린쥐
작성
04.02.16 13:09
조회
1,389

볼까 말까 한찬 고민하다가 결국 1,2권을 빌려 어제 다 읽었습니다.

하도 좋다고 평하는 글을 많이 봤기에 다른 책들을 젖혀두고 읽었죠.

처음부터 대사형을 보면서 진짜 글을 잘 쓰신다고 느꼈습니다.

7사형제들의 개성있는 모습 의문의 죽음등등

딴 세계처럼 느껴지던 무림이...강호가 이렇게 가까이 다가와 보긴 처음이었습니다.....ㅎㅎ (저만 그런가...ㅡ.ㅡ;;)

나오는 사람들이 많으면 인물들이 개성이 없었는데 대사형에서는 인물들이 진짜

살아있는것 처럼 느꼈습니다...

음.....하지만 강호의 다른 이면은 지금은 크게 부각되지가 않더군요......음모난무가 워나 많아서리.....ㅎㅎ


Comment ' 9

  • 작성자
    Lv.1 남훈
    작성일
    04.02.16 13:47
    No. 1

    진산의 대사형 보신건가요? ㅎㅎ 그건 좀 통쾌하고 잼나고 이런거보다..뭐랄까..암튼 대사형이라는 소설도 참 무협답지 않은 무협소설이죠.
    무공은 약하지만 마음만은 넓고 포근한 우리의 대사형..전 너무 오래전에 봐서 기억은 잘 안납니다만..즐거운마음으로 봤던 기억이 납니다. 특이하다면 특이하다고 할수도 있죠. 그거 4권이 완결 아닌가요? 그리고 4권까지도 대사형 무공 강해지거나 그러지 않습니다. 그런거에 어쩌면 실망할수도 있죠.^^;;

    흐흐 진산님의 색마열전은 보셨는지..전 송효현님에게 색마열전을 추천하고 싶군요. 이것도 볼만하지요..하지만 응응응 이런거에 심한 거부감을 가지고 계신다면..보지 마시구요..색마열전은 응응응이 주된 소재이긴 합니다만..좀 틀립니다..읽어보시면 압니다.왠지 저질스럽지 않거든요..(나만 그런가? -_-;;)

    그리고 송효현님의 말씀 저도 동감합니다.딴 세계처럼 느껴지던 무림이..강호가 이렇게 가까이 다가와 보긴 처음이었다..ㅋㅋ 옳소~~ 저도 그렇게 느꼈던거 같아요..뭐..거창하고 이런건 아니지만..아기자기하고 쏠쏠한 재미가 있엇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남훈
    작성일
    04.02.16 13:49
    No. 2

    아참 그리고 병깨기 10000점 넘는 비결이 뭐죠? -_-;;(아직까지도 저거에 미쳐서 놀고 있습니다.ㅜ.ㅜ 만점 넘어보고 싶은데..흑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어린쥐
    작성일
    04.02.16 13:59
    No. 3

    색마열전이 아무데도 안보여요......그리고 만점은 매일 같이 고무림 돌아다니며서 글 여러번 쓰기 댓글 20개 이상 달면.....속성으로 할 수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니코
    작성일
    04.02.16 14:22
    No. 4

    진산마님의 대사형...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맨 처음 진산님의 '정과검'을 처음으로 읽고 감동받아서 책방가서 진산님 소설은 다 빌려왔었다는..^^;;

    정과검 바로 다음에 읽었던 소설이 바로 '대사형' 이었었는데, 소설 초반부 7명의 어린애들을 업고,데리고,그렇게 산속으로 들어가던 한 남자의 모습부터, 후반부 모든 의문(?)이 풀리는 실마리가 되는 그 옷(?)을 찾게 되는 그 장면까지 머리속에 뚜렷이 남아있는 소설이네요..^^

    진산님만의 글솜씨가 역시 뚜렷하게 드러난 소설이 아닐까..생각되네요.
    머리속에서 영상화가 너무나 잘됬었던 소설이기도 했고요..저에겐..^^
    이 소설을 읽고 바로 이어서 사천당문,결전전야 두 소설 또한 밤 새서 읽었던 기억이..^^;;

    아..진산님 무협소설은 이제 안쓰시는 건지..ㅜ.ㅠ..
    처음 '정과 검'을 볼때의 그 느낌을 다시 느끼고픈데..ㅜ.ㅡ..

    아..좌백님과 진산님의 신간무협소설을 책방에서 함께 구경할 날이 어서 왔으면....ㅜ.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一夜千死
    작성일
    04.02.16 15:34
    No. 5

    니코님 말에 올인~~~~!!!

    진산마님의 무협소설을 다시 읽을 날이 오기는 오는 건진.... ㅠ.ㅠ
    군명아~~~~, 무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남훈
    작성일
    04.02.16 18:41
    No. 6

    아니 송효현님..왜 동문서답을 하십니까..-_-;;
    강호정담란에 있는 병깨기 오락 어떻게 해야 만점 넘는거냐고 물어본건데..
    쿨럭.. 아니 님 그리고 여기 내공점수도 만점이 넘었나요? -_-;;;;;;; 커험..
    대..대단하군요..존경스럽습니다. 나도 빨리 만점 넘어야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어린쥐
    작성일
    04.02.16 22:21
    No. 7

    그 만점일줄은 몰랐심더......-_-;; 그냥 병만 안놓치고 잘 맞추면 만점이 절로 넘어 오고요........진산님의 다음 무협소설이 얼른 나오기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bang74
    작성일
    04.02.16 23:54
    No. 8

    위에 니코님 저랑 같은 순서로 책을 읽으셨네요^^
    정과검 마지막장면이 아직도 뇌리에 남아있네요..이 글보고 만이 울었는데..대사형은 읽는내내 미소가 떠나지 안았던 기억이 있네요
    정말 다른분들도 일고 후회 안으실거라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사파무적
    작성일
    04.02.17 03:10
    No. 9

    진산님 정말 뛰어난 작가시죠.
    대사형 읽으면서 미소가 떠오르면서도 왠지 찡하던게....
    중반에 주인공이 사형제들을 위해 목슴까지 내놓으며 고생하는데 사형제들이 그 맘을 하나도 알아주지 못하는 장면 보며 정말 가슴 찡했죠.

    진산님 로맨스 그만 쓰시고 무협으로 돌아와 주세요...제발.....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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