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루에 혹은 이틀에 한권씩
11권을 다 읽었죠
마지막을 읽었을때 왠지 좀 찡하는......소설들중에 마지막을 잘 끝맺지 못하는
것들도 많은데 아.....정말...좋더군요
한효월이라는 인물 정말 애늙은이 같이 삶의 집착하지도 않고
끝까지 남을 위해서 애쓰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머리도 진짜 좋더구만요;;
그 적들의 간계에 잘 넘어가지도 않고 그걸 역으로 해서 골탕먹이는 것까지
첫번째 1권에서 2권까진가
쉴새없이 몰아치는거 같은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좀 쉴만하면 처들어오고...또 처들어 오고
좀 끄는 것같은 느낌을 받기도 했었지만(나만의 착각인지;;)
그래도 재밌더라구요
호부밑에 견자 없다는 말이 자주 쓰이던데
정말 그말대로
한효월 감천형 좌백 천호
다들 대단한 사람들이더구만요
읽으면서 정말 아쉬운 점은
그 칭송받던 중원무왕 독고해가 만약 살아있었다면(죽은 강시가아니라)
얼마나 대단했었을지......아.........
근대 그 마지막 편 뒤에 후기 였나?
거기서 한효월 아들이 대풍운연의 2부로 해서 어쩌구 저쩌구 무슨 얘기가 있던데
결국엔 대풍운연의 하나로 끈난다고 적혀 있는거 같았거든요
2부...정말 안나오나요?^^; 아쉬움이 남아 말하는거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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