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보는 구무협~ 을 보니 뭐라고 해야할지~~~
읽으면서, 신무협과 구무협의 차이가 확실하게 두드려지더군요.
비록 비슷한 스토리지만,
괜찮았답니다.
제가 읽고 있는 소설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두 분은 제갈천님과 서효원님을 가장 좋아합니다~
서효원님의 출판하신 것은 거의 읽어봤는데,
다시 재탕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주위에 서효님의 책이 너무 없는 것 있죠.
그리고 제갈천님의 소설도 그리 흔하지 않더군요.
덤으로 말하자면, 저는 와룡강님의 무협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답니다.
사실 와룡강님의 무협을 읽다보면......
주인공의 이름과 약간의 스토리 나인이 굉장히 비슷하답니다.
이것 저것 읽다보면 말이죠.
그것도 삭아서 누렇게 변색이 되어버린 구무협을 보면.....
사마달님의 무협도 괜찮고요.
천중행님의 무협도 괜찮답니다. 사실 처음에는 천중행님의 소설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그분의 무협만 골라보던 시절이 있었답니다~
후후후~
사실 구무협은 요즘 나오는 신무협과는 다르게 여성이 읽기에는 약간 거북하답니다.
완전히 남성위의 무협이 바로 구 무협이거든요.
사실 구무협을 보지 않은지...음.....
5년정도가 되었답니다.
판타지가 나오면서 판타지만 봤군요.
한동안 무협의 무도 보지 않았어요.
그러다가 신무협을 보니, 신선하더군요.
구무협과는 다르게 내용도 깊고 작가의 생각과 사상 등을 엿볼 수 있었답니다.
다시 말해서 신무협은 깊이 있다는 겁니다.
(한자가 많이 나서.... 무거워 보이는 것은 아니고???)
하여튼 구무협을 다시 보니~
주인공은 하나 같이
1. 절세미남~ 꽃미남이죠~~~(사실 좋으면서~)
2. 능력끝내준다.
(재력이면 재력, 무공이면 무공, 학식이면 학식 하여튼 팔방미남~)
3. 여자가 붙는다.
(사실 남자 읽으면서 가장 광분해 부분이자 부러운 부분이라고 할까나요^^;;-자기는 여자면서~!!)
4. 절대로~ 네버~ 주인공이 여성을 좋아하는 경우는 굉장히 드물다.
(가끔씩 콩에 콩심은 듯이 있답니다.)
5. 하나같이 절세미인이다.
(천하오미니 무림삼화니하면서 미인이고 배분도 빵~! 무공도 빵빵! 집안도 빵빵!! 하여튼 굉장하다~)
6. 어찌 된게 최고의 미인은 한가지의 절맥에 걸린다.
(구음절맥이니 하는 그것도 시한부의 삶. 그런데 그것을 고치는 것도.... 어째서..
/////)
7. 하나같이 마음이 비단결 같다.
(절대로 질투니 뭐니하는 것을 볼 수 없다. 여자들끼리 모여있다보면, 지들끼리 서열정하고 언니, 동생한다.- 같은 여자지만.... 어째서 이렇게 되는지 잘 모르겠다.)
8. 말괄량이 안하무인 공주병의 끝은...... 비명횡사
(그리 자주 등장하지 않지만, 가끔씩 도저히 치료할 수 없는 극악의 병을 가진 여성이 나온다. 그러다가 나중에 주인공을 위해서 죽는다.)
9. 줄줄이 이어지는 기연~
(무슨 기연들이 이렇게 자주 나오는지... 주인공이 조금만 불리하면 나오는 기연. 그것도 몇배나 강해져서 나온다. 쳇)
10. 최음제
(제가 제일 싫어하는 극악의 아이템. 읽다보면, 최음제에 당한 여성이 나온다. 그러나 최음제에 당한 남성은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가끔씩 주인공이 당하기도 한다.)
11. 주인공 이외의 커플은 보기 힘들다.
(정말이지. 주인공이 확실히 부각이 되는 소설은 무협밖에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혹시 주인공 이외의 커플을 보신 분들 있으신지요~ 가끔씩 밭에 심은 콩나듯이 있답니다. 아주 가끔씩. 대부분은 조연들은 짝사랑으로 끝이 나답니다.)
이리저리 분석해본 구무협이랍니다.
그래도 다시 읽어보니.....
괜찮네요.
옛날 생각도 나고 말이에요.
* 진신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2-17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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