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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학사검전 - 최 현우

작성자
Lv.11 風蕭蕭
작성
04.02.14 12:05
조회
2,029

1. 2권 나온지 꽤 되었더군요.

전에 많은 추천을 본 터라 과감하게 빌렸습니다.

추천을 하셨던 이유들이야 각양 각색...

근데 전 그 추천을 받아 들이지 못하겠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아수라를 읽고 난 뒤라 그 여파가 너무 커서 재미를 못느끼는게 아닐까라는 생각마저 들정도 인데....

자금성내에서 무공에 입문하게 되는 과정들과 인연을 맺는 사람들 부분까지는 괜찬았습니다만...

보고서검식을 보고 수련에 수련을 거듭해 새로운 검식을 창안할 정도라는게 좀 어거지 같더군요.

물론 어설피 한두해에 이루어진건 아니지만 기초체력정도만 수련한 무인도 아닌 학사가 단순하게 검식을 반복함으로 일대 종사들이나 가능한 검식창안이라....

그 외에도 모용세가나 고독검등에게 단순하게 편지로서 무공에 대한 새로운 혜안을 가능케 해준다는 내용도 어불성설이고..(순수하게 제 생각입니다..--;;)

기타 무림맹에 새로 등장 하는 인물군들도 전혀 매력이 없더군요.

일충현이나 박환관은 마음에 드는 인물이였는데..

하나는 가고 없고 박환관은 나중을 기약 하게 하긴했는데....

어쨌거나 자금성을 나와 걷게 되는 행보가 약간 궁굼하긴 하군요..

써놓고 보니 비추천이라는 생각이 문득 드는데 감상이라고 적어 놓은건 글이 실망스럽지 많은 않았기 때문입니다.

3권이 나온다면 한번 더 읽어 봐야겠군요..


Comment ' 23

  • 작성자
    『GUIN』귄
    작성일
    04.02.14 12:28
    No. 1

    3권 나왔습니다.;;

    재미있던데..^ㅡ^;;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4.02.14 12:53
    No. 2

    다들 이라니..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설유화
    작성일
    04.02.14 13:15
    No. 3

    글쎄요^^; 저는 어색한걸 모르고 잘만 읽어왔는데
    머 개인취향차 일수도 있죠^^
    학사검전이 다른소설처럼 비급한권얻고 천하제일인이
    되는 소설은 아니죠..
    꾸준한 수련과 일충현이라는 훌륭한 사부의 도움으로
    자신도 모르게 경지에 올라가는과정이죠
    이 과정에서 저는 어색한점을 전혀 느끼지 못했는데^^;
    3권부터 본격적으로 재미있어집니다^^
    3권 나온지 얼마 안됐는데 벌써부터 4권이 너무너무 기다려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자코메티
    작성일
    04.02.14 13:46
    No. 4

    저도 학사검전을 읽어 보았습니다.
    잔잔한 글이 마치 임준욱님의 소설의 같은 잔잔함과 코끝 찡함이 묻어있는 작품이라고 생각 되어지는데요.....

    물론 재미있긴하지만 아쉬움이 남습니다..
    대부분의 소설을 보면 말도 안돼라는 말을 떠올릴때...
    무협소설이라는것이 허구중에 허구일수도 있지만 말이 될 듯한 허구로 인해 재미를 느낀다고 보거든요..

    그런부분에서 학사검전에있어서...... 그런 허구에서의 리얼리티가 부족하지 않으가 하는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재미있기는 하더군요...... 우선 소재가 신선하다는것과
    주인공이 앞으로 어떻게 사건을 만들고 전개해 나갈까하는 기대심이
    생기는 작품인듯 합니다..

    그런데 아쉽긴 아쉽습니다.. 작가분의 글솜씨에 비해... 무공습득과정이
    좀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청공검
    작성일
    04.02.14 13:50
    No. 5

    다들 재미있다고 하는 건 아닙니다.
    단지 대세에 거스르기 싫어서 언급을 안하는 것 뿐이죠.
    분위기 파악이라고나 할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 용천회
    작성일
    04.02.14 13:57
    No. 6

    제가 생각하기에도...소재만 조금 신선하다 느낄뿐이지...
    필력이 그다지 느껴지진 않더군요...머랄까 내용 연결에서
    괴리감을 느껴져서...그리고 왠지 운현의 신비주의를
    비뢰도에서 비류연을 15권까지 지겹게 봐서인지 지루하더군요.
    화끈하지도 않은 대리만족도 별루인 치밀하지도 않은...
    잔잔한 느낌의 소설이엇습니다.저한테는...
    제일 황당 햇던점은 고수인 주인공이 산도적3명한테 뒤질(?)뻔
    햇다는거죠...물론 작가가 이유를 설명하기야 햇지만....전혀 공감이
    안돼서...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파천무림
    작성일
    04.02.14 14:29
    No. 7

    학사검전 .. 저도 용천회님과 같이 소재만 참신할 뿐이지
    현실성도 떨어지고.. 약간 황당한 애기가 많다고 생각해요...
    기본수련도 안하고 불과 7.8년만에 최고검수가 된다는거
    말이 안되져.. 검에 미쳐서 산것도 아니구.. 또 서신으로써 상대의
    실력을 한수준 높일수 있다는게 약간 황당하지요...
    하지만 .. 그런것보다도 제가 제일짜증나는것은. . 그 학사차림의
    옷좀 벗었으면 하는겁니다 . . 저는 책을 상상하면서 읽는데 그
    학사차림의 답답한 옷 생각하면 짜증납니다 . .
    결론적으로 저는 학사검전 . .. 별루네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김준
    작성일
    04.02.14 15:17
    No. 8

    3권에서 느끼는 실망은 더욱 대단하다는 ㅡ..ㅡ;;
    전 결국 3권 중간쯤 보다 접어버렸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창월
    작성일
    04.02.14 15:57
    No. 9

    글쎄요..
    주인공이 강한것이 억지라고 생각되진않습니다.
    검에 미쳐산것이 아니라는 말도 있었는데 분명히 주인공은 검에 미쳐 살았습니다. 학사로 있는 동안 하는 일이라고는 검수련과 검식 연구를 하였는데 그것을 아무 노력없이 얻은 것이라고 할 수있습니까?
    그리고 무공에서 중요한것은 내공과 검식, 깨달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공은 수련검을 통한 축기와 일충현 교두가 물려준 것이 있으니 결코 적은 양은 아닙니다.
    검식과 깨달음..밥먹고 한 짓이 다른이들의 결투 연구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얻은 깨달음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다른이들의 검의 흐름을 읽는것이 힘든 것임의 사실입니다만, 한두가지 자료로 그것을 유추해내는 것이 아니라 어러가지를 모아 놓고 얻은 '깨달음'입니다. 다른 무협지에서 나오는 갑작스런 깨달음보다 오히려 현실적이라 생각합니다(예를 들어 남이 수련하는 것만 보고도 검식의 약점을 알아내고 검식을 한번보고 그대로 따라하는 등등의 내용의 이미 많이 나오지 않았습니까?)
    서신으로 상대의 실력을 높히는 것이 말도 안되다고요? 글에서 주인공이 서찰에 적어 준것은 수신인들의 검로에 대한 흐름과 수신인들의 부족함이었습니다. 자신의 흐름을 다시 한번 되집어 보고 자기자신의 부족함을 알고서도 새로운 깨달음을 얻지 못한다면 그것을 고수라고 할 수있습니까?
    또 산적들한테 당한 내용말입니다만, 주인공이 실전 경험이 거의 없다는 사실과 자기수준에 대한 인식이 없다는 것은 패배의 결정적 원인이 될 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반격을 가하려는 결정적 타이밍에 빙혼이 나타난 것이 말이 안되는 것이지요.
    마지막으로 주인고의 신비함을 식상한다고 하시는 것은 개인적 취향 발언입니다. 그런 신비함을 즐기는 사람도 분명히 적지만은 않습니다.
    부족한 글솜씨로 긴글을 적으려니 힘들군요. 하지만 학사검전을 좋아하는 독자로써 적어 보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창월
    작성일
    04.02.14 16:01
    No. 10

    적어 놓고 보니 읽기 싫어지는 긴 글 ^^;;
    이런 글을 어떻게 적었느지~~
    뭐 학사검전내용이 질질 끌어 간다는 말에는 할말 없습니다.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남훈
    작성일
    04.02.14 20:05
    No. 11

    흐음..저는 잼있게 보고 있습니다만..제발 비뢰도처럼만은 안되길 바랄뿐입니다.
    그것말고는 잼나게 보고 있습니다.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연소
    작성일
    04.02.14 21:43
    No. 12

    음... 수련만을 통해서 무공이 강해진 것이 이상한가요??...
    그리고 잘 기억은 안나지만 상당한 기간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요즘 무협의 실제경험이 전부이다라는 생각이 너무 강한것 아닌지.
    그전까지만해도 동굴에서 일년정도 있다 나오면(사부님 없이)
    천하무적이었는데... 운현은 일충현 교두도 있었고...
    아마도 설정상 상당한 무공일것 같은 백호수련검식에 황궁으로
    소집된 이야기꾼도 있었는데.. 보통 무협소설의 특성상 수준있는
    이야기꾼이 많을것 같은데요.. 그정도로 자세하게 초식까지 기억을
    하려면..... 물론 극악연재라는 점과 마감전 마지막 몰아치기식 글쓰기가 되고 있는것같은 불안감은 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49908♥
    작성일
    04.02.14 22:12
    No. 13

    소재가 정말 독특해서 재밌게 읽은 작품인데 .. ^^;;
    취향차 인가보네요 ...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우놔군
    작성일
    04.02.15 00:59
    No. 14

    독특한 소재죠...하지만 그 주위를 둘러싼 인물들은 너무나도 천편일률적이죠...차가운 이성의 절세미녀에 치졸한 명문정파의 제자...그리고 거기에 환멸을 느끼는 모용*(기억이 안나므로..;;)....소재만 독특하지 그 배경은 너무나도 평이합니다....제가 좀 싫어하는 구성이죠...
    하.지.만..!...단 한컷...약간 나왔던 암흑**(이것도 기억이 안나므로.;;)란 인물이 어떤 재미를 줄지...그건 아무도 모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가죽구렁이
    작성일
    04.02.15 02:29
    No. 15

    흠.. 머 별루 .. 괜찮더군요.. 굳이 하나 하나 트집잡아서..
    문제가 되지 않는 작품은 없는듯 합니다.
    개인적인 취향은 좀 내세우지 않으셨음 합니다.
    그리고 또한가지 나쁜점을 이야기할때는 분명히 좀 자세히
    얘기하실수 없는지요.
    그냥 평이하다. 천편일률적이다. 현실성이 떨어진다.
    어디가 어떻게 현실성이 떨어지는 지 말이죠.
    전개의 개연성면에서는 그다지 문제를 보이지 않는데.
    개연성이 현실성과 직결하는데 문제가 있다고 하면.
    어떤 전개가 어떻게 무리가 잇다고 자세히 좀 설명해주시지
    않을 거라면, 대략 조용히 해주시면 좋을 듯합니다.
    그냥 느낌이 그렇다고 하는 정도로 다른 사람의 노력을
    쉽게 만들려는 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스까이
    작성일
    04.02.15 03:20
    No. 16

    저도..나름대로 재미있게는 보고있습니다만..
    윗분들처럼 소재는 매우 신선하더군요..-_-;;
    한말 또하는거같지만..다들 느끼시는것 같네요..무공습득과정;;
    몇몇 부분 좀 억지스러운 부분을 고친다면..(고칠수가없겠군요)더 좋은 작품이 됬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남는 작품입니다.
    아직 많이 남은거 같으니 더 읽어봐야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게으른늑대
    작성일
    04.02.15 06:18
    No. 17

    2권에서 이미 그러한 감정을 느끼셨다면 3권 절대 비추입니다. 저역시 1권 그럭저럭 괜찮게 보고 2권에서 상당히 실망한뒤 무척이나 망설이던 끝에 3권을 보고 주화입마에 빠질뻔했다는,,,

    왜 판타지 소설들 중에 주인공 본신의 실력은 상당히 뛰어난데 어리버리&우유부단한 성격이라 자신을 잘 드러내지 못하고 주위 사람들로부터 무시당하는 그런 류가 있지요.
    그런 전개에 독자들이 안타까워하고 언젠가는 주인공이 인정받을 날이 올거라는 기대감을 가지게 되길 작가분이 바라지않을까 생각하는데요. 물론 그런 독자분들도 계시겠지만 저같이 '이런 소설도 한두번이지 이제 는 더이상 지겹고 짱나서 못봐주겠네~쉬X!!' 이라고 생각 하실 분들도 분명히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혹시 저의말에 어느정도 공감이 가시는 분이시라면......(말안해도 다 이시겠져 ㅡㅡ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8 혼수객
    작성일
    04.02.15 09:50
    No. 18

    불만을 가지신 부분이 거개가 "기초만 반복한 학사따위가 검식을 만들
    고, 고수들에게 충고를 하다니 말도 안된다." 에 할애되어있군요.

    그러나 그건 근거가 틀렸지요.

    기초만 반복한 학사따위가 아니라 고수에게 사사하고, 제법한다하는 젊
    은 무인들의 비무를 일상으로 관람하고, 강호의 이름난무인들의 비무만
    취재해서 재구성하는 일을 10년동안 바지런히 해온 사람입니다.

    게다가 약관에 대과장원을 할만큼 명석한 두뇌에 끈기,집중력까지 갖춘
    인물이죠. 온유한 성격탓에 지나쳤는지 모르지만 주인공은 이미 기재였
    던 겁니다.

    뉴튼이 사과를 보고 만유인력을 발견했다고 하는 말이 있지요. 진실이야
    어쨌든 한 분야에 몰두하는 사람은 평범하고 조그만 계기로부터 도약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학창시절에 수학이나 물리같은 걸 파다가 갑자기, 교
    과서 구절 하나에 교실창밖에 굴러다니는 자동차소리에 답을 찾은 경험
    이 있는 분들도 있을테구요. 초등학생꼬마조카의 산수공부를 봐주면서
    가장 기본적인 구절하나로 조카애의 고생을 뚫어준 일이 있을지도 모르
    지요.

    모용가주같은 고수들에게 그런 조그만 힌트를 전한다는 건 그보다 고수
    라는 설정아래선 별로 이상한 것이 아닙니다. 더군다나 글이 본업인 사람
    한테서야...오히려 글도 제대로 못쓰는 사람이 무공비급을 남기고, 그걸
    얻은 인간이 제대로 해석해서 고수가 된다는 것보다는 엄청나게 많이 현
    실적입니다.

    님이 비판한 부분들만은,적어도, 다른 어떤 무협에 비해 모자라다거나 틀
    렸다고 생각할 수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벽암
    작성일
    04.02.15 10:33
    No. 19

    제 생각에는 무시당하는 것이 아니라 은인자중 이랄까요? 배운이는 쉬이 자신의 그릇을 뽐내거나 하지 않습니다. 흔히들 나오는 무협에서 보면 영웅화 시키고 뽐내고 자기실력을 재는경우가 많은데, 그것은 수양이 덜된 아해들이나 그러는거지요(혹은 필요성이있을때). 진짜 고수나 학식이 깊은 이들은 가볍게 자신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그동안 길들여져 계셨던거군요.

    사회에서도 가장 현명한 이는 묵묵히 자기의 일을 수행하고 자신의 자리를 빈틈없이 지켜나가며 조직을 보좌합니다. 위기상황이오면 그의 탁월한 능력에 조직이 많은 도움을 받지요. 하지만 평범한 나날들에는 결코 드러나지 않는 이들이 현명하고 지혜로운 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청공검
    작성일
    04.02.15 13:01
    No. 20

    학사였다는 점 빼고는 기존 무협들과 차별되는 점이 전혀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우놔군
    작성일
    04.02.15 22:28
    No. 21

    가죽구렁이//천편일률적이다라고 하면서 정확한 설명까지 한거 같은데요...차가운 이성의 절세미녀, 치졸하고 편협한 성격의 명문정파의 제자. 거기에 환멸을 느끼는 소수의 의식있는 사람들....이런건 이때까지 봐왔던 수많은 소설에서 봐왔던 그야말로 천편일률적인 배경 아니겠습니까? 거기다가 한두번씩 나오는 알 수 없는 강력한적...솔직히 작가님이 선택한 소재의 신선함이나 필력에 비해서 배경은 너무도 평이한것 같아 좀 씁씁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豚王
    작성일
    04.02.16 14:05
    No. 22

    저는 읽으면서 그럴수도 있겠꾸나 하고 수긍을 하고 넘어간 부분이 많았습니다. 근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그렇게 수긍하게 하는 것도 작가의 기술이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
    제 입장에서는 학사검전은 우선 새로운 소재를 가지고 얘기를 전개할 려고 하는 것과 둘째 잔잔하게 얘기를 이끌어 가는 최현우님의 글이 아주 절묘하게 어루러진 좋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88골드
    작성일
    04.02.16 14:27
    No. 23

    독자들 강추는 1권으로 족한 소설.
    후반부로 갈수록 흡입력이 떨어지고,
    작가가 공부안한듯한 느낌을 지울수 없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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