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사검전1,2권을 읽었다.
학사검전..제목에서 보듯이 상당히 독특한 소재인것 같아서 호기심이 일었고 또한 고무림고수분들의 많은 추천을 보고 읽어 보았다.
학사의 입장에서 무림고수들의 검을 해석해내는 주인공 운현..
제목그대로 직업은 학사다.
첫시작은 황궁의 창룡전이란 곳에 주인공 운현이 배치되면서 시작된다.
젊은나이에 진시에 합격하지만 연줄이 없는탓에 황태자의 취미활동(?)이나 조사 하면서 지내지만 거기서 또다른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취미활동조사중에 우연히 얻게 된 백호 수련검식..그 검식을 수련하면서 검객(?)이라고 표현하기는 힘들지만 나름대로 검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검의 매력에 빠져든다..
황궁에 들어가서 황공비서중 엄청난 비급을 읽고 절세의 고수가 되는 그런 어설픈 개연성은 없었다. 비록 의형님인 일충현교두의 내공을 전수 받기는 하지만 말이다..
이 글이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는 모른다..그대로 학사로 나갈것인지 아니면 갑자기 무림의 고수로 둔갑할지는...학사도 재미있을것 같고 무림의 고수도 재미있을것 같지만 나의 개인적은 생각은 학사가 더 낳을뜻하다. 처음의 신선한 발상을 계속 이어 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쓰고보니 허접하네요.ㅡㅡ;ㅋ 읽어 주셔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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