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일점홍
작성
02.11.01 17:07
조회
1,879

이제 2권이라 좀 이른감이 있지만 역시 중견작가의 힘이랄까, 내공같은걸 느꼈습니다. 한 시대의 격동기를 부디끼며 헤쳐가는 등장인물들의 사연과 행로가 작가 특유의 필력에 의하여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빨리 후속편이 기다려 지는군요.

한가지 흠이라면 아직 초반이라 그런지 주인공 소호에 대하여 감정이입이 잘 되지 않습니다. 이야기를 주도하지 못하고 이끌려 다니는듯한 느낌입니다. 이야기가 좀 더 진행되면 주인공의 강한 개성과 매력이 빛을 발하리라 생각합니다.


Comment ' 5

  • 작성자
    Lv.84 lullullu
    작성일
    02.11.02 00:16
    No. 1

    어서 성라대연의 다음권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무극신마
    작성일
    02.11.02 09:39
    No. 2

    여러사람들의 이야기란 잘전개하지 못하면 산만하게 느껴지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환타(幻打)
    작성일
    02.11.02 15:36
    No. 3

    장경님의 글에는 변방이 보이죠.
    그점이 좋습니다.
    저도 성라대연은 아직 2권까지 밖에 보지 못했지만, 정말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작가의 필력이 느껴지더군요,
    참 소호를 쫓아 구주로온 수캉(맞나?)은 소호가 말을 타고 유성표국이라는 곳의 동행으로 왔음에도 어렵게 왔는데, 맨발바닥으로 거의 같은기간만에 잘도 왔더군요...
    원래 그래야 이야기 전개가 되나? 영웅련놈들이야 고수고 말타고 았다해도, 사람이 어찌...
    아무튼 그먼거리를 그렇게 빨리 맨발바닥으로 온 수캉이 경이롭군요. 숨겨진 경공의 고수인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장경
    작성일
    02.11.02 16:04
    No. 4

    앗! 환타님, 다시 읽어보시죠. 수캉 도착할 때까지 소호 상당히 싸돌아다녔을 걸요. 그리고 소호 말 타고 오지 않았습니다. 옥 원석을 실은 삐걱거리는 마차 뒤 따라왔지죠. 음... 성라대연뿐만 아니라 지금 쓰고 있는 황금인형, 그 이전 글들에서도 종종 독자들께서 글 잘 보지 못하는 경우가 있더군요. 킬링타임용(난 이부분이야말로 내 글이 가진 가장 큰 존재 의미라 생각합니다)이라 건성으로 읽었을 수 있고 워낙 재미있어 정신 없이 읽다가 보니 잠시 전개 과정을 깜빡... 환타님은 후자? 예, 전 환타님을 믿습니다.
    사실 이런 류의 독자 의문은 아는 분들은 다 아실 테니 댓글 잘 올리지 않는데... 흔들어 즐기고 싶은 환타님이시고... 어! 너무 심심해! 환타님, 토요일 오후가 되면 나는 외로운 나그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환타(幻打)
    작성일
    02.11.02 16:32
    No. 5

    앗~너무해요~~(삐질삐질)
    가만 생각해보니 그런것 같군요...그리고 저 후자 맞습니다.
    본지 일주일쯤 되가지고요..헤헤...
    제가 흔들어지니 저도 한번 흔들어 볼랍니다.
    page326에 13,14줄을 보면 사람보지 않는곳에서는 맨발로 뛰었는데도 떨어져버린 신발이 열켤레는 되었다는군요...
    뻥이죠...
    에이~ 아무리 멀어도 그렇죠... 사람않보는 곳에서 뛰었는데...
    그리고 바쁜데 일일이 신발사고 또 뛰고 그러지는 않겠죠.
    사람있으면 떨어진거라도 신고 있는척하고, 없으면 벗어서 뛰고...그랫겠죠.
    이런식으로 생각하면 3~4개 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잠시 장경님의 무료한 오후를 재밌게 해드리려고 한번 흔들어봅니다.
    기분나뻐 하지 마세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82 기타장르 [추천] +3 Lv.74 홍춘이 02.11.07 1,269 0
181 기타장르 [추천]혈앵무 +2 악덕이 02.11.07 1,819 0
180 기타장르 [추천] 제가 읽은 무협들 중 재미있던 것 ... +5 Lv.1 조브 02.11.07 4,419 2
179 기타장르 [추천]삼절삼괴 경환도 02.11.06 2,559 1
178 기타장르 [추천]사마쌍협(邪魔雙俠)을 추천합니다!! +5 김현석 02.11.06 1,946 0
177 기타장르 [비평]산동악가 +3 박원모 02.11.06 4,929 4
176 기타장르 [추천]마창 Lv.1 운영(蕓影) 02.11.06 1,871 4
175 기타장르 [감상]군림천하 7권 , +1 Lv.1 운영(蕓影) 02.11.06 1,783 1
174 기타장르 [추천]극악서생 (제목보다 더한 뭔가가 있다?) +8 Lv.1 ごご바리 02.11.06 4,032 0
173 기타장르 [추천]내가 젬잇게 읽은 글들^^ Lv.1 폴라 02.11.05 2,030 0
172 기타장르 [감상] 설봉님의 독왕유고를 읽고서.. 독이... +5 Lv.20 흑저사랑 02.11.04 2,099 0
171 기타장르 [감상] 대풍운연의 9권을 읽고.. +1 Lv.1 무림 02.11.04 1,368 2
170 기타장르 [감상] 산동악가 6 +7 Lv.1 열혈 02.11.04 2,028 2
169 기타장르 [추천] 신박의 협객 공수래....추천합니다.. +5 옥소신검 02.11.03 1,715 1
168 기타장르 [추천]좌백님의 독행표와 금전표.. 왜 다음... +4 조성균 02.11.03 1,936 0
167 기타장르 [감상]설봉님의 무리수? \'사신\'과 \'추혈... +3 Lv.1 적나라닥 02.11.03 2,748 4
166 기타장르 [추천]난 +1 키너스 02.11.02 1,391 1
165 기타장르 [추천]경혼기 +9 Lv.11 진마초 02.11.02 2,484 0
164 기타장르 [추천]저 추천좀 해주세요~! +11 Lv.1 제갈중달 02.11.01 2,044 0
163 기타장르 [추천-비무협]ceo의 다이어리엔 뭔가 비밀... 천공무조백 02.11.01 1,237 0
162 기타장르 [추천] 도둑전설 5 +3 Lv.1 열혈 02.11.01 1,713 0
» 기타장르 [감상] 장경님의 성라대연 2권까지를 읽고 +5 일점홍 02.11.01 1,880 0
160 기타장르 [추천] 산동악가 2002년 최고의 무협작품 손경민 02.11.01 2,896 7
159 기타장르 [추천]소오님의 소요음영 (자유연재)을 추... +10 草客 02.10.31 1,683 0
158 기타장르 [추천] 사마달님의 달은 칼 끝에 지고..를 ... +18 Lv.99 송박사 02.10.31 4,837 1
157 기타장르 [추천]가볍고 유쾌한 무협. +8 마야 02.10.31 4,873 3
156 기타장르 [감상] 뇌려타곤을 읽고.. +6 Lv.5 이화에월백 02.10.30 4,047 0
155 기타장르 [추천]송진용의 귀도 +4 Lv.99 애호가 02.10.30 1,766 1
154 기타장르 [강력 일독을 권함]봉신연의... 봉신방.. ... +9 Lv.35 김역인 02.10.30 2,243 0
153 기타장르 [추천] 군림천하 +2 Lv.1 열혈 02.10.30 1,519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