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정규방송에서 토요명화? 였나.
거기서 한번 해준적이 있는 영화인데요.
스토리는...
의대 낙제생인 주인공이 어느날 기발한 아이디어를 떠올립니다.
(시대배경은 60-70년대 미국이었던듯)
바로 가슴이 작은 여자들에게 실리콘 심어서 큰가슴을 선물한다는...
결론적으로 가슴성형에 눈을 뜬거였죠.
하지만 그것은 의사자격증이 있어야 시술이 가능했기때문에 의대 담당교수와 거래해서 수익금 나누기로 하고 병원을 개업합니다.
시장반응은 폭발적...
여기서부터 여성들 인터뷰가 나옵니다.
가슴이 작아서 느꼈던 콤플렉스라든지 기타등등.
그렇게 그들은 승승장구하다가, 수익문제(였나?)로 결별합니다.
그리고 각종매체에 서로를 비난하는 발언을 하거나 서로가 원조라고 우기거나 그러죠.
그러던 어느날 주인공이 스트립바에 갔는데 엄청난 거유의 여인이 봉을 잡고 스트립댄스를 열연하고 있었습니다.
주인공은 딱 보고, 저건 결별한 은사의 작품이다 라고 눈치를 챘고, 동석한 스트립바 주인에게 저렇게 가슴이 클필요가 있나? 불편하겠다. 라고 말하자,
주인이 "대신 그녀는 수술전보다 많은 팁을 받아간다"라고 말합니다.
그렇게 의기투합한 그들은 플레이보이잡지에 나오는 모델들 성형해주고 하다가...
옛날에 의대시절에 짝사랑하던 여자가 자신의 병원으로 유방확대시술하러 온거 꼬셔서 결혼합니다.
그렇게 행복 고점 찍고...
갑자기 실리콘이 인체에 유해하다는 기사가 뜨자, 몰락의 나락을 걷게됩니다.
부인도 실리콘 꺼내달라그러고, 이혼하던가...
그때부터 갑자기 여자들 인터뷰시작.
유방확대술의 부작용에 관한것과 거기에 대한 감상 등등.
그래도 주인공 정신 못차리고, 생리식염수로 인체에 무해하다는 광고 때리고 시술 시작하는데서 끝났던거 같네요.
본지가 오래되서 제가 기억하는 스토리라인이 저렇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한번 보고 싶은데, 제목 아시는 용자분 계신가요?
참고로 그렇게 야한 영화는 아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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