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덩치에 비해 엄청 잘 먹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들이랑 처음 밥 먹으면 깜짝 놀랍니다.
“그렇게 먹고도 살이 안 찐다고?”
를 거의 밥 먹을 때마다 듣는 수준입니다.
치킨이나 피자 같은 것, 돈 주고 사먹다보니.
또 한 번 시키면 그 양이 한정되어 있기에 나머지 가족들도 먹어야 하니
적당히 먹는 편이지만...
군대 있을 때 혼자서 치킨 2마리 먹어봤고,
햄버거는 보통 큰 게 3개 정도고, 불고기버거처럼 별 거 없이 작은 건 5개 가량...
밥도 반찬만 좋으면 2-3그릇은 먹고,
특히나 가장 좋아하는 냉면은 곱배기로도 2그릇 이상 먹기도 하는데...
유독 라면은 못 먹겠네요.
방금 라면 2개 끓였다가 반 이상을 버린 듯 ;ㅅ;
계란도 넣고 새우도 넣고 무도 넣고 이것저것 다 넣었는데 ;ㅅ;
(칵테일 새우 라면에 넣으니 비립니다... 넣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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