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릴적... 지금으로 하면 초등학교 1학년때였더랬습니다.
당시 너무너무 배가 고팠더랬습니다.
하지만 주머니에는 돈이 없었더랬습니다.
그래서 양호실로 갔더랬습니다.
당시 양호선생님이 사촌누님.
고대 간호학과라서 임시 양호선생님으로 있었더랬습니다.
그리고 전 누님에게 몸을 팔았더랬습니다.
“내 팔뚝에다가 피 뽑기 연습행. 대신 빵 하나만...”
ㅜㅅㅜ 엉~ 엉~ 엉~ 엉~ 엉~
(아... 백수는 빵 한쪼가리에 양심을 팔았더랬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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