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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9 ForDest
작성
14.01.08 21:16
조회
1,423

인터넷 소설에서 많이 쓰이는 장르 중 하나가 게임 판타지죠. 그런데 생각보다 게임 판타지가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물론 정해진 답은 없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는 이렇답니다.

 

대부분의 게임판타지의 주인공들은 감정이 없더군요. 주인공들이 전부 힘을 키워서 게임을 클리어 하는데만 몰두합니다. 그러다보니 마치 사람이 조종하는게 아니라 컴퓨터가 조종하는, 즉 플레이어의 이야기가 아니라 NPC의 이야기인것처럼 느껴지더군요. 심한 경우, 저 주인공은 오프라인에서는 실제 생활에 적응을 아에 못하는 히키코모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아마 감정이 플레이어들에게 들어가있지 않아서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그렇게 되면 전혀 독자들과의 공감은 굉장히 어렵게 되겠죠. 

 

일단 일본 게임 판타지하면 대표로 뽑는 소설  ‘소드아트온라인(애니도 있지만 원작은 온라인 소설 입니다.)’을 봅시다.(죄송합니다.... 국내 게임판타지의 명작, 룬의 아이들은 읽어본 적이 없어서....)  

 

내용을 간단히 말하면 ‘키리토’가 데스게임 ‘소드아트온라인’을 클리어하고 현실세계로 나간다 입니다. 하지만 그 클리어 과정에서 키리토는 많은것을 배우고 성장하게 됩니다.

 

가장 슬펐던 얘기를 예로 들겠습니다.(스포일러 있습니다.)

 

자신의 강함을 숨기고 약한 플레이어에게 수준을 마추다가 그 플레이어들이 모두 죽어버리는 일이 발생해버립니다. 그 후 죄책감에 빠져 몇 달 동안 절망에 빠져 살게되죠. 한 플레이어가 죽기 직전에 남긴 메세지를 읽고 그 죄책감을 힘으로 승화시켜 결국 마지막엔 게임을 클리어하게 됩니다.

 

그를 정말로 강하게 만든건 정신적인 성장이었습니다. 이 이야기 뿐만아니라 많은 에피소드 안에서 플레이어들은 무언가를 배우고 성장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이 독자들에게 공감대를 형성시키는데 성공해 애니메이션까지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제가 썼던 하렘 게임판타지 소설도 당시 커뮤니티 게임판타지 소설 중에서는 호평이 좋았었는데요. 이유가 거기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 소설을 쓸때 ‘소드아트온라인’같은 고차원적인 내용들은 크게 신경쓰지 않았었습니다. 상당히 가볍게 가려고 했었죠. 인기있었던 내용들은 이랬습니다.

 

PK가 허락되지 않은 구역에서는 플레이어끼리 공격을 해도 HP가 닳지는 않는다, 허나 그때 받는 공격은 육체적 고통 그대로 이어진다는 설정을 두었습니다. 그리고 여주인공들이  가끔 주인공이 미울때 PK 이외의 구역에서 그를 공격해 굉장히 괴로워 하는 장면을 넣었을때 독자들이 상당히 많이 웃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 보상이 큰 퀘스트 클리어를 앞둔 주인공을 여주인공이 심술이나 PK 존까지 따라가서 죽여 실패시킨적도 있었죠.....

 

또 몸이 바뀌는 저주에 걸렸을때 날아오는 플레이어들의 멘붕으로 거의 한 챕터를 다루었을때도 인기가 굉장히 있었습니다.(여자 캐릭터중 변태 한명이 있었는데 하필 그 캐릭터가 남자 주인공의 몸으로 Change..... 그리고 발육이 좋은 캐릭터와 그렇지 않은 캐릭터가 Change.....)

 

결국 게임 판타지를 쓸때 제일 먼저 생각해야하는 것은 공감대를 형성시키는 소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Comment ' 30

  • 작성자
    Lv.99 송호연
    작성일
    14.01.08 21:19
    No. 1

    룬의 아이들은 게임판타지가 아닙니다.
    국내 게임판타지 명작은 팔란티어 라고들 합니다. 주인공 이름이 보로미어였던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9 ForDest
    작성일
    14.01.08 21:21
    No. 2

    그렇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4.01.08 22:02
    No. 3

    이 분 한 번에 두 작가님을 보냈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4.01.08 21:21
    No. 4

    밸런스 유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4.01.08 21:23
    No. 5

    게임판타지 문제가 아니라 모든 소설, 아니 모든 글에 통용되는 문제라고 봅니다.
    결국은 장르가 아니라 그냥 작가 문제겠죠.

    여담이지만 소아온에서 중점은 그냥 여캐뽕빨물.........
    다른건 다 사이드스토리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9 ForDest
    작성일
    14.01.08 21:27
    No. 6

    여캐뽕빨물로 저를 비롯한 오덕들과의 공감대 형성 (슴구하!! 슴구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송호연
    작성일
    14.01.08 21:26
    No. 7

    소아온 재미있다고들 해서 봤는데 온라인게임 처음 접할때 가졌던 풋풋한 느낌이 나긴 하더군요. 그땐 참 순진했는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9 ForDest
    작성일
    14.01.08 21:27
    No. 8

    혹시 인터넷 소설로만 존재한다는 금단의 이야기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4.01.08 21:29
    No. 9

    제 느낌은 한국인 12인 파티만 있었으면 한 2개월 정도면 100층 클리어 나오지 않았을까... 싶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9 ForDest
    작성일
    14.01.08 21:33
    No. 10

    분명 우리나라였다면 1짱 노리는 아아들이 히스클리프가 유명해지자마자 죽이려했을것 같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0 역주행
    작성일
    14.01.08 21:50
    No. 11

    6개월 잡고 만든 게임을 6시간만에 깼으니, 2년 걸린 게임은 24개월->24시간. 쉬면서 해도 이틀이면 깼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송호연
    작성일
    14.01.08 21:32
    No. 12

    그 왜 어릴때 누구나 하는 게임에서 지존이 될거야. 그래서 나쁜짓하는놈들 쓸어버리고 좋은 사람들도 만나고... 또 지존이 되면 여자도 만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좀 중2병스러운 생각 있지 않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9 ForDest
    작성일
    14.01.08 21:34
    No. 13

    게임이 아니라 리얼에서 생각을....... 아! 저 중고딩때 나쁜짓 한적 없습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그냥 오덕일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송호연
    작성일
    14.01.08 21:35
    No. 14

    죽으면 끝장이니까 좀 어려운구석이 많을거 같던데요. 일단 죽으면 끝이니까 한계에 가까이 몰아붙일수도 없고 위기상황에 위력이 증가하는 스킬도 대부분 못써먹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4.01.08 21:37
    No. 15

    전혀요........
    하드코어 캐릭터로도 만렙 찍고 최고사냥터 놀아제끼는 사람들 생각하면 별 것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9 ForDest
    작성일
    14.01.08 21:39
    No. 16

    한계에 어떻게 대처하냐는 사람 성격에 따라 달라질것 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4.01.08 21:43
    No. 17

    한국인들의 저력을 무시하시네요.. 디아블로 하드모드로 만렙찍은 사람들이 있는게 한국입니다.그것도 최상위 템맞추고 노는인간들임..
    그리고 디아블로 하드모드만하다가. 와우한사람 일화도 있죠.. 그 저질드루로 쟁하면서 남들 죽여대던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4.01.08 21:44
    No. 18

    그 와우한 사람이 접은 이유가. 케릭이 한번 죽어서 입니다.. 하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글도둑
    작성일
    14.01.08 23:32
    No. 19

    그 사람 이야기는 신화가 되었죠.

    기드여 신화가 되어라!

    오히려 게임판타지 주인공들이 형편없어 보일정도로 사기캐릭이 아니면 설명이 안될정도로 그 사건은 유명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송호연
    작성일
    14.01.08 21:44
    No. 20

    하드코어라도 맨땅에 헤딩 해가면서 정보를 수집해가면서 하면 되긴 하는데 소아온은 죽으면 정말 끝이니까요. 몸으로 부딪혀보고 자빠져가면서 한계를 알고 정보가 쌓여야 되는데 기초정보만 있는 상태에서 한번도 안 자빠지고 해치우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디아2 할 때 정말 할 거 다해봐서 너무나 심심한 나머지 맵핵 안키고 맨땅에 헤딩으로 하드코어를 한적이 있는데 모든 정보를 다 알고 있어도 살벌하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4.01.08 21:55
    No. 21

    문제 없습니다.
    그저 클리어 속도가 약간 늦춰질 뿐.
    그냥 한 단계씩 낮은 사냥터에서만 사냥하면 모든 것이 다 해결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流寧
    작성일
    14.01.08 21:45
    No. 22

    NPC이야기 급이 아니라 아예 NPC랑 사랑에 빠져서 게임을 파괴하는(?!) 유저에게서 NPC를 보호하는 내용도 매우 매우 많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4.01.08 21:54
    No. 23

    npc사랑은 개연성 만땅입니다. 모니터속 케릭을 사랑해서 결혼하고 사진에 별짓하다는세상입니다.동인지까지 만드는데.;
    가상현실이라면? 당연히 빠져들어서 헤어나오지 못하는사람 엄청나게 많을겁니다.
    게임상 다른 현실유저? 나랑 먼상관이죠?? 게임 먼상관이죠? 내가 사랑하는 npc만 있다면 다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9 ForDest
    작성일
    14.01.08 21:56
    No. 24

    하긴 사람이 만들다보니 NPC를 되도록 이쁘게 표현할거고 거기에 성격까지 설정되어있으니깐.....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4.01.08 22:04
    No. 25

    동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3 流寧
    작성일
    14.01.08 23:23
    No. 26

    개연성은 있지만 창의성은 잘 모르겠더라고요. 대부분 비슷비슷해서 말이죠.
    그리고 사람이 아닌 존재가 사람과 닮아질 수록 혐오감을 느낀다는 말이 있던데 과연 생각처럼 그런 일이 매우 많이 일어날지 모르겠고,
    또 NPC랑 사랑해서 전쟁한다는 쪽도 대부분 주인공:유저 전체인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대부분 유저는 npc를 프로그램 취급하는데 혼자서 이건 살아 있는 생명이다! 하니까 그것도 약간 좀 이상하더라고요. 몇몇 그런 사람들이 있는 가운데 하나인 것이 아니라 그냥 종특(?)같은 느낌이랄까요. 아님 다른 놈들은 가상현실을 가상현실로 받아들일 수 있을 정도의 절제력을 가지고 있는건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글도둑
    작성일
    14.01.08 23:46
    No. 27

    가상 게임은 액션형 게임인데... 마치 전투 시스템은 평면 게임처럼 되어 있습니다.

    액션형이면 서로 치고박는것 보다는 피하고 카운터하고 심리전이 주 목표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죠.

    그래서 액션형으로 설정하고 글을 썻더니! 별로 인기 없나 봅니다 ( ..)

    요컨대, 그저 주인공은 강하고 싶고, 남들보다 특별나고 싶은기에 강화,버그,히든클래스를 이용하는게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9 ForDest
    작성일
    14.01.09 00:03
    No. 28

    심리전이 들어간다면 뭔가 색다르지 않을까 합니다. 그거 역시 캐릭터가 아니라 플레이어가 중심이 되니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그리피티
    작성일
    14.01.09 00:52
    No. 29

    룬의 아이들은 게임판타지가 아니라 소설 원작으로 게임을 만든경우이죠..
    게임판타지의 가장 큰 장점은 스토리를 유기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할 필요가 없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죠... 물론 쓰는 사람 입장에서.
    큰 스토리가 끝나도 패치하고, 신대륙 나와서 사냥하다가 퀘스트 받으면 다시끔 긴 스토리를 이어나갈수 있으니까요. 치밀한 세계관이나 복선에 대한 부담이 덜하고, 판타지라면 헌터헌터급의 세계관을 가져야 만들수 있는 능력을 스킬로써, 성장물의 느낌은 노가다와 레벨업으로 대처할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1.09 14:13
    No. 30

    왜 게임세계관을 소설의 배경으로 했는지 왜 주인공이 사는세상이 현대문명권인지 독자에게 전달을 못시키는게 사실이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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