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연재할 분량을 써야 하는데
오늘 오전을 제물 삼아 읽은 소설이 머릿속에서 떠나가질 않네요.
ㅠㅠㅠㅠ
너무 재밌어, 랄까.
취향에 적격이었습니다. 아, 뭔가 자료(?)만 확실하다면 막 4컷만화나 SD나 잔뜩 그려보고 싶은 글이네요. 작가님에게 프로필 달라고 졸랐는데, 주신다는 답이 방금 와서 너무 좋아 입이 다물려지지 않습니다. 사랑합니다. 아니, 작가님이 듣지 못할 곳에서 왜 고백을, 근데 이 말이 진짜 안 멈춰지네욬.
무튼 누가 해결책 좀 주세요.
재밌게 본 소설은 재밌었던 거고
내 글도 써야 하는데 이거 어떻게 벗어나죠. 쿨럭쿨럭.
그리고 목소리 기부(?)도 슬슬 다시 하고파지는데
대사나 지문 던져주시면
읽은 거 녹음해서 선물해드립니다.
허나 아무도 관심 가져주지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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