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꺼낸지는 꽤 됬었는데, 이제야 완성이네요.

이거 가죽자체야 왁스 먹이고 나서 굽히면 대충 성형이 되는데,

바느질 하기가 참 더럽게 힘드네요.

물론 제가 거의 3~4mm 짜리 면으로 만든 줄(...)로 바느질해서 그런것도 있겠습니다만, 이거 한개 만들면서 사용한 가죽용 대형 바늘 2개가 거의 반쯤 걸레가 되어버린.

사용법은 대충 이런식 입니다.

아아 빨리 써보고 싶어라.

[Vermagic]

노력의 결실이군요ㅎㅎ
전 단검 종류를 좋아해서 이런 무기는 잘 모르는데..이거 둔기인가요?날이 없는 걸 보니 그런 것 같아서요.

[터베]

연습용으로 만든 가죽 폴액스입니다.
실제 물건은 강철제 도끼날, 훅, 망치 둥 택2 하고 창날까지 붙입니다.

[부정]

가죽성형은 물로합니다.
바느질은 송곳으로 미리 자리를 뚫어놓고 해야합니다.
완성된 것을 보니 간단한 작업이었네요. 가까이 살았으면 해드렸을 텐데요.

[터베]

간단한 작업이긴 한데,
너무 뻑뻑해서 바늘을 잡아 빼는데 바늘이 휘어지더군요.

[부정]

가죽 바느질용 송곳이 따로 있습니다. 정석적인 방법으로 바느질을 했다면 바늘이 휘어질 정도로 힘을 받지는 않지요. 정 뭐하면 못으로 자리를 뚫어도 됩니다.

[터베]

송곳으로 뚫었는데, 그 두번째 지날때가 힘이 너무 들더군요.
실을 너무 굵은거 썻었나 봅니다.

[부정]

아무래도 그런 것이 있죠. 너무 크게 뚫으면 또 보기 안 좋고요. 왁스를 먹이면 좀 잘 지나가긴 하는데. 아무튼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