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 떴다고 개소리하는 거 보면

참 웃기기 짝이 없네요. 제가 왜 이런 발언을 하는건지는 현재 네이버 검색어 1위를 보시면 되시고.

그런 이상한 사고방식대로라면 현 대통령도 4분의 3의 권리만 누려야한다는 건데 논리가 어처구니 없군요.

이제 슬슬 나이 먹었다고 정치인 노린다는 건가?

[윤필담]

함익병 말씀하시는거면....
실제 인터뷰에서 제일 자극적인 부분만 뽑아서 기사로 나왔다고 봐야할듯....
함익병은 밑도 끝도 없이 까거나 한게 아닙니다.
기사로 보면 그냥 불쾌하기만 한데... 인터뷰 전문 보면 좀 다름.....

[디메이져]

아, 그래요?

[주판알]

피부과로 돈많이 벌은 그 사위분?

[다이버스]

기사는 원래 까기 좋게 나옵니다.
기사 하나만 보고 백퍼 믿으면, 말빨어 넘어가 지갑여는 고객을 호갱이라고 하나요? 여튼 호갱이 되는겁니다.
기사 하나에 너무 욱하지 마시길...

[[탈퇴계정]]

근데 인터뷰 전문봐도 뭐.. 그러려니 하는 수 밖에요. 그사람 생각이 그런걸 제가 바꿀 수 있는것도 아니고.. 배울만큼 배우고 알만큼 알고 있는 사람인걸요..

[관측]

그사람이 무슨 말을 했는지정도는 찾아보고 욕을 하시는게 좋겠어요.. 제목만 보고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체셔냐옹]

지금 1위는 버뮤다 삼각지대...;;

[거울의길]

모르긴 모르지만, 여자들은 군대 안간다고 일침 놓는건 쉬원하네요. 의무없는 권리는 없는 법이죠. 정치인도 아닌 일개 의사의 말 가지고 열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중요한건 당연하다시피 여기는 것에 딴지를 걸어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문을 제시하는데 있다고 봅니다.
흐지부지 되지 말고 정반합 변증법적인 변화가 있길 바랍니다.

[[탈퇴계정]]

이런 말 하면 제가 나쁜 놈처럼 취급당할까봐 무섭지만 저는 속 시원하던데요. 여성에 대한 비하로 이해할 것이 아니라 여성이 국방에 대한 의무를 하지 않는 것을 비판한 것이고, 사실상 틀린 말이 없어보이더군요. 물론 좀 지나친 비약 등이 있긴 하지만...

[디메이져]

국방에 대한 의무는 저도 그렇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너무 강경하죠. 싸움밖에 더 일어나겠습니까.

[[탈퇴계정]]

뭐 꼭나쁜 말은 아니지만 자기자식들2명 국민의무를 다하지못했다고선거를 못하게 한다는 부분에서는좀.. 성인으로 대우를 안해주는거 같더군요. 하라마라 간섭하는건 무슨심뽀인지

[묘로링]

인터뷰 전문 보고 있는데, 요약본이랑 별 차이 없군요. 사실 기사는 신문사를 잘 선택하는게 중요하죠.


더 잘 살 수 있다면 왕정이라도 상관없다라는 이야기는 중우정치에서 벗어날 기반이 갖추진 사회에서 시대 착오적인 이야기입니다. 그렇다고 예를 든 박정희 대통령이 플라톤의 철인정치의 예에 들어가면 모르겠으나, 철인정치와 박정희 대통령의 예는 하등 상관이 없습니다.

카이사르도 공화정을 무너뜨리고 발전시킨게 아니라, 이미 그라쿠스 형제의 개혁의 실패군인독재가 일어나 이미 공화정이 무너진 상황에서 카이사르가 출연을 했죠.
페리클레스의 예를 든 것도 오류가 보이는데, 당시 민주적 발전이 이루어진 까닭은 기존의 민주주의 체제보다 페리클레스의 500인회와 민회개혁이 더 민주주의 체제에 부합했기 때문에 그리 평가하며, 그 체제를 통해 페리클레스가 계속적으로 재임하기는 하나 그 권력을 통해 독재체제를 구축하지 않았고 전쟁을 기피하여 반대여론으로 장군에서 쫒겨나기도 합니다.
핀란드에 우르호 케코넨 같은 경우도 20년간 재임을 했지만, 그를 독재자라고 부르지는 않죠.

기존의 이야기와 중국의 대통령 선출 체제에 대하여, 인기영합주의적인 한국의 민주주의의 선출 방식보다 낫다라는 이야기까지 종합했을때, 개인의 자유에 대한 가치를 낮게 잡는 경제 중심, 효율 중심에 물신론적인 사고 방식이라 생각이 듭니다.

가장 문제 발언은 1960년대에 민주주의가 정착했다면 발전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이야기 같군요. 개발독재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이야기입니다. 민주주의 선정착 경제 발전의 사례로는 포르투갈의 예로 반박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개발독재를 통한 발전 사례도 그 반대 사례도 세계에서는 많이 없죠. 민주화 이후 발전 사례도 존재하고요. 전체를 통해 일반화 시킬 어떤 이론으로 성립되기에는 하자가 많은 주장입니다.
게다가 그 개발독재가 일본에서 주창된 이유는 식민지의 정당화라는 상당히 정치적 이유와 관련이 있지요.

그리고 주장은 상당히 전형적이지요. 386세대에 운동권에 대한 반감을 가진 집단에 속한 대학생들의 경우 이런 사고가 보편적입니다.

[스댕거사]

포르투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그 포르투갈 말씀하시는거 맞죠?

[묘로링]

무슨 문제라도?
산업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나라에서 민주화와 산업화가 동시에 이루어진 예로서 포르투갈은 유명한 예이지요.

[스댕거사]

남한테 개소리라고 하기 이전에 본인부터 ...자신을 되돌아 봅시다

know thyself -Socrates

[지나가는2]

플라토가 독재를 옹호했다고 썼는데 정작 그런 이상적인 독재자는 사유재산도 없고 세습도 하지 않아야 한다고 한 말은 쏙 빼놓았지요. 게다가 자기 아들이 문재인을 지지한다고 투표도 못하게 했다고 하고, 또 그걸 인터뷰에서 자랑스레 말한 걸 보면 뭔가 많이 이상한 사람이기는 합니다.

[난너부리]

개소리를 개소리라 말하지못하는 상황인가요? 어슬픈 논리와 엉터리 지식으로 개소리를 하고있는 정치인 지망생(원래 꿈이 정치인이었다고 하니)이 있는데.. 그걸보고 난 누굴까하며 자아비판 먼저 해야하는 가 보군요

저 함씨는 지 집안에서 경제권을 가졌다고 지 맘대로 독재해서 맘이 흡족한가봅니다. 집안꼴 어떨지 눈에 훤합니다.

[주판알]

집안 분위기 좋던데요? 마누라에게 돈번거 다준다고하고 아들딸 이쁘게 크고 장모랑 사이 좋고 잘살더군요 ㅎ

[난너부리]

자기야 같은 TV 프로그램에 나와서 알콩달콩 잘 살다고 자랑하던 부부들이 이혼은 왜 하는가 모르겠네요.

[주판알]

아 함씨 이혼했었나요?;;;

[난너부리]

TV 나와서 알콩달콩 쇼를 하는 것과 진짜 알콩달콩한건 다르단 겁니다.
TV가 다 사실이라고 생각하시면 그렇게 믿으시구요.

[주판알]

뭐 문제 생기면 신문에 나겠죠. 그런데 생기지도 않은일을 그럴것이다라고 억측하는건 아닌듯하네요

[루카엘]

인터뷰 전문 다봐도 개소리는 맞던데요. 그리고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그런 개소리도 할 권리가 있다고 봐요. 다만저 개인적으로는 다시 그 얼굴보는게 싫은 마음일 뿐이죠. 전 진심 그 딸이 불쌍해요

[크크크크]

플라톤 이야기를 하다니;;

독재 좋죠. 진짜 자기 재산 포기하고 가족도 포기하고 오직 나라에 충성하는 철인이라면 독재도 좋죠.

근데 대한민국 정치사에 그런 철인이 등장했던 적이 있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