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분이 악몽 얘기하시길래 저도 근래 꾼 꿈 하나 얘기해봐요 ㅎㅎ
여자들로만 구성된 군대에서 꿈 시작하자마자 갑자기 탄창을 갈아끼네요?!
앞에서 조교언니..ㅜㅜ가 무섭게 바라보고 있는데, 다른 동기들은 다 끼고 저혼자 낑낑거렸습니다.
뚜벅뚜벅 걸어온 조교님께선 상냥하게 웃으며 10분 준다하셨어요.
그리고 다른 동기들은 떠나고, 조교님도 떠나고 남은 건 저와 제 친구 한 명..
결국 탄창은 못끼고 눈치껏 다음 훈련에 참여했습니다.
뭔가 스파르타였는데.. 달리는.. (여기는 건너뛰고)
저희 오빠가 현재 군복무 중인데, 꿈 속의 저는 굉장히 해맑게..
‘여기서 오빠 군부대까지 멀까? 짐보내줘야 하는데..’라는 생각을 하며 새삼스레 오빠라는 존재를 되새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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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습니다.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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