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헌터 코벤에서 가장 이해가 안 가는게

지금 2권 보는대 무려 7년동안이나 봉급의 80%를 집으로 보냈다고 합니다. 아니 주인공이 이러는 이유가 이해가 안 갑니다. 주인공은 사실상 독립해나온 것이고 돈을 쓸 곳이 사방에 넘쳐나는대도 불구하고 무려 7년동안이나 봉급의 무려 80%를 집으로 보낸다? 그 이유는 한번도 말 안해주고? 너무나도 당연해서 말 할 필요 자체가 없는 것처럼? 80% 부분 나올 때마다 좀 답답해집니다. 이건 뭐 노예계약도 아니고, 숙식이 제공되고 봉급의 80%는 집으로 보낸다면 이건 거의 노예수준 아닙니까.

[페르딕스]

헌터코벤을 안 읽어봐서 무슨 얘기를 하시는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직장인이 기러기생활하면 거의 비슷하게 송금하지 않나요?
그걸 노예라고 한다면 일리 있지만, 그런 말씀으로 보이지는 않는군요

[소슬비가]

가족에게 월급 보내는게 노예계약이라니요, 전 십수년을 월급통장 어머니가 관리하시고 용돈 받아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