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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sns에서

작성자
Lv.54 영비람
작성
13.07.05 11:38
조회
2,327

도대체 무슨 자신감을 가지고

자기 얼굴 걸고서 아무 말이나 막 해대는건지

뒹굴거리면서 페북하는 시간이 좀 생기니까

고래로 내려오는 진리를 하나 느끼네요

세상은 넓고 미x 놈은 많다..

 

자기 스팩을 까놓고 인간 관계도 조차 열려 있는 sns인데

한 번 쯤 생각 해보고 댓글 달아도 될텐데..

 

 

 

 

 

p.s 트위터는 지금 불이 났네요 ㅋㅋㅋ 다른 곳도 그렇구요 아침에 빵빵 터지네요.


Comment ' 24

  •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3.07.05 11:40
    No. 1

    SNS를 완전히 사적인 공간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3.07.05 11:48
    No. 2

    sns에 누가 뭐라고 한다고 목숨걸고 달려드는거나..
    sns가 뭔가 되나 싶어서 한소리 하려는 사람들이나..
    그냥 거기서 거기...
    어차피 법원가서 깨지면 끽소리도 못할거면서!
    전 그래서 법원가서 안깨지려고 조심하거나 혹은 법원갈만한 소리는 안하죠...
    위에 뭔소린지도 모르겟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3.07.05 11:53
    No. 3

    SNS가 그렇게 가볍게 볼 공간이 아닙니다.
    거의 개방적으로 오픈되어있는 공간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사람들 인식으로 준 개인 공간이기도 해서
    그만큼 개인의 진심이나 생각을 엿볼수 있는 곳이기도 하죠.
    과거에는 알려지지 않을 사건 사고가 인터넷이 생기면서 알려진다면
    예전에는 알 수 없었던 개개인들의 생각이나 성격, 진심에 가까운 내용을 SNS로 알 수 있게 되었죠.
    그뿐만 아니라 사용방식에 따라서는 1인 미디어가 될수도 있는게 SNS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3.07.05 11:54
    No. 4

    그렇기 때문에 SNS를 사용할때는 매우 주의해서 사용을 해야하는거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3.07.05 12:01
    No. 5

    그거야 그렇죠. 그런데 젊을 때는 뭘 압니까? 그냥 기분내키는데로 달려가는 거지...
    연애인들이나 유명인사는 말 그대로 빅내임이기 때문에 까이는거지...
    페이스북 트위터 등등 여러군대에 보면 일본 찬양 북한찬양에 지역감정이나 여러가지 것들, 진짜 입으로 내뱉고 다니면 감옥에 갈 지도 모르는 것을 재미있다며 표방해놓고 5살 먹은 아이의 감성을 지닌 스물 서른살짜리 어른이들도 많지요. 그냥 부각이 안될 뿐...
    공인이고 뭐고...
    언론의 자유와 출판의 자유 양심의 자유가 있는 나라에서...
    법적으로 저해되지 않는 한도에서 뭐라고 하는 것들은 그냥 가십 이슈거리...
    전 그닭...으로는 영계백숙을 해먹지 않을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3.07.05 12:02
    No. 6

    부각이 안되지 않아요.
    그런 사람들 다 신고받고 끌려갑니다 -_-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3.07.05 12:02
    No. 7

    그리고 법적으로 저해되지 않는 한도라고 하더라도
    도의적인 문제가 있으면 충분한 논란거리가 되며
    그건 SNS도 마찬가지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3.07.05 12:09
    No. 8

    논란거리가 되는 사람들은
    큰 이름을 가진 사람들만 되지요.
    에휴... 전 안써서 몰라서 그러나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3.07.05 12:11
    No. 9

    그건 아닌데요.
    SNS에 군인이 휴가 나와서 훈련용 수류탄 갖고나왔다고 자랑했다가 잡혀가기도 하고
    위조지폐 건도 있고
    SNS로 일반인들 화제가 된 일이 얼마나 많은데요.
    오히려 숫자가 일반인들이 많은만큼 이슈의 숫자만 따지면 이쪽이 훨씬 많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3.07.05 11:56
    No. 10

    싸이월드 초반이긴 한데...
    제 고등학교 동창들 중 좀 짖꿎은 녀석들이 대학가서 여자들하고 찍은 사진좀 올렸더니...
    제 싸이에 와서
    '오 저 XX들 존x 까리한데? 니 깔이냐?'
    '오 이 씨X 보xx 존x예쁜데?"
    ...
    그 사진 주인공들 얼굴도 못보고... 그놈들 전화번호 찾아서 따지고...
    그때가 스물 하나 일 때... 자주 보지도 않던 놈들이 간만에 싸이에서 사람 찾았다고 반갑다면서... 솔직히 나는 내가 인문계를 나온건지 그냥 중학교 졸업하고 양아치들하고 놀았던건지도 구분이 안갈정도에...
    결국 뭐 이리저리 화내고, 삭제하고, 술한잔 얻어먹고 끝(응?)...
    거기선 뭔 소리를 못하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3.07.05 11:58
    No. 11

    어차피, 얼굴도 안보이는 곳에서...
    이놈하고 싸우던 저놈하고 싸우던...
    이놈 저놈 둘다 문제로 비춰지는게 사실...
    아무리 억울하던 아무리 뭐가 있던...
    그냥 그러한 사실을 이슈화시키고 뉴스화 시키는 기자들과 언론사들이 문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3.07.05 11:59
    No. 12

    그거야 초창기때 얘기구요.
    SNS는 사적인 공간이 아니라는게 이름부터 나와있습니다.
    private이 아니라 social이에요.
    페이스북에서는 글쓰는 버튼이 publish입니다.
    단순히 개인용 글쓰는게 아니라 게재한다는 의미이죠.
    개인적인 공간이 아니라 소통의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3.07.05 12:03
    No. 13

    윈드데빌님,
    저는 아직도 초창기에 살고 있나 봅니다.
    그러나, 초창기의 입장에서 그 소셜과 퍼블리쉬에 대해 한마디 하자면...
    그렇게 비춰지도록 하는 것이 그 사이트 전략입니다.
    저는 뭐... 사용을 안하고 있으니 이런소리 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요...
    물론 문피아의 정담에 댓글 다는 것도 어떻게 보면 sns일지도 모르겟군요.
    sns...
    이름만 바뀌었지 블로그에 게시물 올리고, 게시물에 댓글 다는거랑 다른게 뭔가요?
    저는 그냥 사용할 수 있는 기기가 조금 더 다양해졌다는 것 말고는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3.07.05 12:14
    No. 14

    그 전략들과 기기들의 차이가 큰거죠.
    언제 어디서든 간단히 자료와 글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거기에 자신의 이름을 걸고 있지만 다른 사람들의 얼굴을 보지 않는 인터넷의 특성 등으로
    부주의한 사람들은 그만큼 자신의 성격이 잘 드러내는 곳이 SNS죠.
    특히 접근성이 크고 무한 리트윗이라는 것으로 누가 어떤 글을 올리면 버튼 하나로 한국식으로는 사돈의 팔촌까지 다 알 수 있는 기능이 있다는것도 파급력이 크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3.07.05 12:01
    No. 15

    그건 그냥 양비론일 뿐이고요.
    싸이월드 시절에도 어느 시점 이후부터는 완전한 개인공간으로 치지 않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대부분의 SNS는 본인 이름과 얼굴을 걸고 하는데 단순한 인터넷 싸움과는 다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3.07.05 12:05
    No. 16

    양비론... 잘 모르겠군요.
    여하튼, 제 생각엔 가치를 두느냐 가치를 두지 않느냐의 차이에 있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크게 가치를 두지 않습니다.
    역시 사람은 직접 눈대고 마주쳐서 같이 혀좀 굴려줘야 알 수 있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3.07.05 12:09
    No. 17

    직접 마주보고서는 말을 못하는 사람들도 있죠.
    오히려 남들 앞에 서지 않고 손을 굴리는 것에서 진짜 아는 경우가 요즘에는 더 많습니다.
    그래서 SNS에서 쓴 글이 문제되는거고요.
    수년 넘게 직접 보고 만나도 알기 힘든 성격을 키워 경력으로 금방 알 수 있는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3.07.05 12:23
    No. 18

    흐흐흐... 저는 인터넷 공간에서도 댓글이나 채팅에서 말이 많고 경망스러워 보이지만...
    실제로도 그럽니다.
    흐흐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3.07.05 12:04
    No. 19

    트위터과 페이스북에 대해서 이런 말이 있죠.
    트위터를 하다보면 세상에는 많은 X신이 있고
    페이스북을 하다보면 그 X신이 내 친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SNS라고 막 다루면 친구 다 떨어져 나갈수도 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김말
    작성일
    13.07.05 12:26
    No. 20

    SNS에 쓰는거랑 사람많은 광장에서 입간판에 글 쓰고 서있는거랑 다를바가 없죠.
    본인들도 자기들이 쓰는게 불특정다수에게 보인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SNS의 양식과 인터페이스 등에 의해서 무의식적, 의식적으로 여긴 내 개인공간이라고 여기고, 자신이 한말에 대해서 정당화할려하죠. 그런게 극소수의 문제가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보이는 멍청함이라서, 저는 사람의 정신, 의식, 사고라는게 어쩌면 생각보다 엄청 단순하고 깨지기 쉬운거라는걸 느낍니다. 인터넷에서 이해 안되는 사람들이 많은것도 그 때문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고룡생
    작성일
    13.07.05 12:34
    No. 21

    구치소 하루만 갔다오면... 아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나메코
    작성일
    13.07.05 12:35
    No. 22

    전 저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어린 애들 사교육보다 인성 교육이나 시켰으면 싶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살라군
    작성일
    13.07.05 14:22
    No. 23

    이런 문제의 근본은 SNS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만, 최근에는 SNS가 널리 쓰이니 이런 얘기가 나오지 싶내요.

    사실 이런 분위기나 문화는 만든 당사자보다 사용하는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것인데 성숙지 못했다는 반증 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은 제가 모든 SNS를 안하다보니 정확히 알길이 없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강권형
    작성일
    13.07.05 16:06
    No. 24

    예전에 영문과 수업 시간에 교수님이 해외에서 페이스북을 사용하다 발생한 사건 사례를 알려주셨습니다. 그 중에는 직장을 잃은 사람도 있고, 고소를 당한 사람도 꽤나 있었습니다. 글 하나에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는 웹페이지가 바로 SNS라고 생각하기에, 항상 주의를 하는 것이 좋겠다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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