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겐 모짜르트같은 사람이지만
그 사람은 알고 보면 또 다른 살리에르라는 거...
요즘 제가 다른이들에게서 시기와 질투를 받나 봅니다 ㅠㅠ
잘난 거 없고, 아니 오히려 가지지 못한 게 더 많은 저인데
다만 용기가 남달라 저지른 사업때문인지 이 나이에 사업체를 운영한다고
엄청 잘 나가 보이나 봅니다.
돈 빌려달라는 말에 안 된다는 저한테
“그래! 너 잘 났다!!”
이 한마디 말로 상처를 주네요 ㅠㅠㅠ
네, 그렇습니다. 저 사장입니다.
누군가에겐 “갑”일 수 밖에 없는....
그러나 저도 다른 사람에게 “을”입니다.
비도 억수같이 퍼 붓는데 마음까지 시리네요 ㅠㅠㅠ
마음 속에선 악마가 이렇게 말하라고 속삭였어요.
“그럼 니들도 잠 안 자고, 발바닥에 불도 나 보고, 업체사장님들한테
빌어도 보고, 코피 터져가며 일해봐!!” 라고...
그러나 그냥 입을 다물었어요.
그렇게해서 이어질 인연이라면 애초에 저렇게 내지르지도 않았겠죠 ㅎㅎ
친한 것들이 더해요 ㅎㅎ
그냥 내 능력보고 만난 사람들은 잃을까봐 조심하는데
어째 친한 것들이 더 심한 건 아무래도 인간이기때문이겠죠.
가까이 있는 것이 소중하다는 걸 늘 까 먹는 인간...
비도 많이 오는데 다들 운전 조심하시고
옷 좀 버려도 되니 비에 젖는 것도 강추합니다^^
점심은 다들 드셨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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