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노인석
약자석
여성부
이런 단어가 정립되고 실질적으로 구역을 통한 구분을 나누기 시작하는 순간 부터 차별은 이루어지고 그 순간부터 알게 모르게 평등성의 균형은 깨지죠. 자의든 타의든 간에 분류에 포함되는 순간부터 그들의 특성에 따른 뭔가가 생긴달까요.
그래서 여성부가 설립된 순간부터 여성들은 사회적 차별을 스스로 시작했다는 말이 나오는 겁니다. 스스로 여성은 보호해야 하는 존재라면서 동등성을 원하는 것 차제가 웃긴 거죠. 보호를 받아야 하는 사람들이면 능력의 결핍이 있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여성은 남성보다 능력이 떨어진다는 소리를 스스로 하는 것이죠. 노인이나 아이 혹은 임산부의 경우 뭐 이해가 가고 그래요.
전 장애인이라는 명칭이 비호감? 모멸감을 줘서 장애우라고 바꿔야 한다는 논리에는 콧웃음을 치는 사람입니다.(팽~)
예를 들면 아주 겉보기엔 멀쩡한 사람이 있어요
그런데 알고보니 몇급이던간에 그 사람이 장애인증을 가진 사람이었어요. 그럼 그 사람에 대한 평가는 어찌 되었던 간에 달라질 수밖에 없죠. 뭐 그런건 사회적 직위에서도 통용은 되는 문제이니 그렇다고 쳐요.
그런데 전 장애인 이라는 단어 자체는 그냥 '인간'이라는 단어와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해요. 그냥 '장애가 있는 인간'이란 뜻이잖아요.
그런데 그 단어가 모욕감을 주는 단어이라면... 그것은 명칭을 바꿈으로써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죠. 어떻게 단어를 바꿔 부르던 간에 그 단어에 있던 뜻이 옴겨 가기에 종국에는 그게 그거라고 봅니다.
차라리 기초교육과정을 통한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이라던가를 없애던가 해야지 명칭만 바꾼다고 그게 되는거인가요?
플라스틱 가구에 원목 무늬 시트지 씌운다고 그게 원목 가구 되는거 아니잖아요?
쓰고나니 글이 왜이러지
어서 스트레스 분출할곳을 찾아봐야겠네요
아아아ㅏ아아아아ㅏ아아 컴터는 우선 꺼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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