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판타지나 한번 볼까 하고 먼가 있어보이는?제목의글을
급하게 하나 빌려왔습니다.(사볼 형편이 안되네요)
뭐.. 제목이랑 작가분은 안밝혀야 할거 같고요.. 아무튼 정말 쇼킹했던것이, 중학생이 쓴건지 고등학생이 쓴건지... 내용 전개가 정말 두서없이 우연의 우연, 머만 하면 고대의 어쩌고, 아니면 고대~의 환생 연속이내요. 특하면 아.. 머리아파~ 하다가... 사실 그는... 전생에 어쩌고 저쩌고... 제일 압권은 전생중 한 인물의 경우 고려말에 서양을 본받아 '실학'을 연구하고, 중국을 치자고 독대하여 공민왕이 역도로 몰아 버리더군요. 고려때 왠... 실학 하며 공민왕이 언젠가 찾아 보니 생존 시기가 14세기 이더군요. 가뜩이나 산업혁명 전까지 유럽이 동양에 비해 후달리는 나라였는대(경제적으로요.거기다 학문적으로도 우와!! 위해대 하며 이것이 실학이다! 하고 본받을것은 없었죠) 14세기는 흑사병이 대 유행하던 시기죠... 도대체 뭘 본받자는 건지. 그리고 반원 자주 정책을 펼친 공민왕을 천하의 몹쓸 왕으로 만들지 않나... '강력한'사대부 층이라 언급하질 않나....
요즘 어리신? 작가분들 정말 글을 마구 쓰는듯 하내요. 저같은 경우 제가 맨날 맞춤법이 틀리니, 문법이나 띄어 쓰기 이런 건 중요하나 틀려도.. 아.... 인터넷 세대가 다 그렇지 뭐 하며 넘어 가는대 기원전 아테나 시민들이나 보던 서사시와 같은 우연의 우연. 무리한 작가의 개입. 게다가 나.. 대충 썻어요를 마구 발산 하는 글은 도저히.. 볼 수 가 없내요.
다른 분들은 어떤 글이 가장 읽기 힘드신가요?
사족. 니글! 이라고 쓰지 않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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